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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7/7월>Vietnam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HANOI)' 2일차 일정 및 경비-① / 성요셉성당, 꽁카페, 코토레스토랑, cafe24, 문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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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HANOI)' 2일차 일정 및 경비-① / 성요셉성당, 꽁카페, 코토레스토랑, cafe24, 문묘


>>베트남일주 하노이 1일차 일정 바로가기



신나게 시작하는 베트남 하노이 2일차, 일어나 씻고 열심히 얼굴에 썬크림 많이많이 바른 뒤 나갔다. 여행메이트 삼각대와 함께!


호스텔 포토존 엘레베이터에서 신나서 사진찍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제대로 여행해볼까!!!!라는 맘이 들었던 2일차.


* 분보남보

나오자마자 배고파서 찾아온 하노이 맛집, 분보남보! 분보남보의 가격 및 메뉴판 등 자세한 정보는  >>>>>분보남보 포스팅 바로가기 클릭<<<<<




* 성요셉성당

▲성요셉성당 위치는 요기 참고▲


웅장 웅장한 이 곳이 성요셉성당, 명소답게 사람들이 아주아주 많았다. 안에 들어가도 되는 시간인 것 같았는데 난 그냥 밖에서만 보았다.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베트남이 아니라 꼭 유럽에 온 것 같았다. (아직 유럽 가본적 없음)


사진은 일본인 분들께서 찍어주셨다. 사실, 일본사람들은 베트남이나 동남아 여행을 잘 오지 않는다고 한다. 깔끔한걸 좋아해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주워들은거라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베트남에서 일본사람을 만난건 이 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혼자 삼각대로 찍었다. 근데 삼각대의 치명적인 단점, 세로로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큰 건물앞이나 이런곳에선 부탁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여행내내 유용하게 사용했다:)




* 성요셉성당 앞 꽁 카페

그리고 또다시 온 콩카페. 전 날 갔던 곳과 다른 지점이다. 콩카페가 여러군데 있다.


▲콩카페 위치는 여기 참고▲

>>테라스가 있는 하노이 콩카페 포스팅 바로가기<<



콩카페는 체인이라 그런지 어딜가나 국방색이 가득가득한 비슷한 인테리어:) 전 날 갔던 곳보다는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이다. 모자를 거꾸로 쓴 직원이 정말정말 예쁘고 친절하고 귀엽다. 너무 귀여워서 같이 사진 찍고싶었는데 넘나 바쁜것..! 성요셉성당 바로 맞은편의 콩카페는 정말 바쁘다. 사람도 넘나 많고! 성요셉성당 바로 옆에도 콩카페가 있는데 그 곳은 조금 더워보여 이 곳으로 왔다. 아-주 시원!


아마 2층도 있는 것 같은데 그냥 1층에 자리잡았다. 하노이 길거리를 다니거나 전날에도 잘 보지 못했던 한국인들 여기서 다 볼 수 있다. 여행하다 한국인이 그리우면 여기로 오면 될 듯 하다. 양 옆, 앞, 뒤 모두 한국인이어서 여기가 베트남인지 한국인지 헷갈릴 정도ㅋㅋ


내가 시킨 메뉴는 전날 만났던 한국인 어머님께서 강력추천! 강추하신 블랙커피:) 커알못인데다가 커피 잘 못먹는데도 꼭 먹어보고싶어서 시켰다.


커피랑 인증샷,,!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셔본다!!!!!! 그냥 마시기 무서우니까 얼음먼저 먹어본다. 허허. 일단 무지무지 진하다. 샷을 3개정도 때려넣은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피맛을 잘 몰라서 사실 모르겠다. 그냥 무지 진하고 썼다. 아메리카노 좋아한다면 좋아할 맛인데 커피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나는 한 번 맛보걸로 만족했다.


카페 안에서 창밖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성요셉성당,


여전히 바쁜 꽁카페 내부,

콩카페 블랙커피 3만동(한화1,500원) 콩슐랭★★★


아, 그리고 옆자리에 계시던 한국인 커플분들이 계셨는데 자꾸 불러도 안오고 이래서 내가 대신 직원을 불러줬다.(오지랖..헤헤) 무튼 그러고 조금 얘기를 하게 됐는데 하노이에 계시다가 홍콩으로 넘어가신다고 하셨다. 부러웠..! 그리고 나이랑 물어보셔서 대답하고 취업준비중이라고 하니 어리니까 괜찮다며 위로도 해주시고(..).. 그러다가 다음계획 어디냐고 물어보셔서 아직 모르겠다고 했더니 문묘갈껀데 같이가자고 하셨다. 그래서 어?좋아요! 하고 문묘쪽으로 가서 밥먹기로 했다.




* 코토 레스토랑 (KOTO Restaurant)


문묘 바로 앞에 위치한 좋은 취지의 코토 레스토랑, 저렴한 가격으로 (물론 베트남 물가에 비해선 조금 많이 비싸다.) 고급스러운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코토레스토랑의 위치 메뉴 등 자세한 후기 바로가기<< 

감사하게도 함께 간 커플분들께서 내것까지 계산을 해주셨다. 여행하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좋은 한국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 (먹을 거 사줬다고 좋은 분들이라는..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 cafe49


 곳은 밥 먹고 나와 더워서 마실거라도 사자!해서 들어간 곳. 역시 문묘근처에 바로 위치해있다. 구글맵에서 위치를 찾을 수 없다. 밥먹고 나와 눈에 보이는 곳 들어간거라..ㅎㅎㅎㅎ


바로 이 곳!


메뉴판은 이렇게! 다행히 영어 메뉴판이 있다.


내부가 막 시원하진 않다. 보통 베트남 카페들이 그러하듯 에어컨은 기대할 수 없어..! 그래도 머리 위에 큰 팬이 돌아가 나름대로 시원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댕댕이 발견! 의자 밑에서 누워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너도 7월의 베트남은 많이 덥지..?


슝슝 만드시는 중!


그리고 이내 나온 음료들! 오렌지주스, 망고주스, 하나는 뭔지 기억이 잘 안난다. 패션프루츠였던 것 같기도하고.


무튼! 오렌지 주스는 생과일 오렌지 주스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그런 오렌지 주스였다. 내가 시킨 망고주스는 달달하고 되게 맛있었다. 요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내가 샀다. 물론 되게되게 얼마 안나왔지만..ㅎㅎㅎㅎㅎ


그리고 감사했던 커플분들과 헤어져서 나홀로 문묘!




* 문묘


▲문묘 위치는 구글맵 참고


사실, 요런거에 크게 취미가 없어서 그냥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가야지~하고 삼각대 놓고 사진 찍는데 단체 관광객 어머님들이 자꾸 몰래 날 찍었다. 그래서 음..고민하고 있는데 어머님들이 슬금슬금 내 앵글안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같이 찍었다. 되게 날 예뻐해주시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왜인지 모르지만 나랑 사진찍으려고 줄을서서 기다리셨다. 난 한낱 백수한량 여행자일뿐인데 괜히 죄송했다.


 뒤에도 계속계속 끼어드는 어머님들과 엄청 많은 사진을 찍고 가이드가 인솔해가서 빠빠이..! 그리고 드디어 찍은 나 혼자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묘 안에는 들어가지 않아서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왕 간 거 들어갔다 올 걸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한다.


무튼, 문묘 갔다가 미술관도 한 번 들렸다가 아직 2일차 여정이 많이 남았다. 즐거웠던 핑크파티도 이 날! 아직 2일차 많은 일정들이 남았으니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