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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7/7월>Vietnam

[베트남] part.5>중부 '호이안(HOIAN)' ATM 찾기, 호이안 길거리, 호이안 숙소 빌라오브트랜퀼리티, 호이안나짱 버스, 호이안에서 나트랑,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9일차 일정 및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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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part.5>중부 '호이안(HOIAN)' ATM 찾기, 호이안 길거리, 호이안 숙소 빌라오브트랜퀼리티, 호이안나짱 버스, 호이안에서 나트랑, 슈퍼마켓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9일차 일정 및 경비


숙소 들렸다가 다시 시내쪽으로 나가는 길로 오니 있는 ATM, 잘됐다~했는데 요기서는 안된다고 했다. 이유는 모름..!



옆에 있는 건물, 사진 찍을 땐 무슨 건물인지 알았던 거 같은데 오래 돼서 잘 기억이 안난다. 아마도 학교이지 않을까 추측만 할 뿐..ㅎㅎ


조금 더 걷다보니 보이는 다른 ATM, vietinBank. 요기선 다행히도 돈을 찾을 수 있었다. 다행이야! 그리고 곧 떠날 호이안을 눈에 담으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 개인적으로는 다낭과 호이안은 정이 안 갔는데 막상 떠나려니 서운했다.


베트남에 있으면서 참 정겹게 느껴지기까지 했던 오토바이 부대,, 근데 끝까지 적응은 안되더라. 숨쉬기 너무 힘들어요T0T


우리처럼 열심히 어디론가 가고 있는 커플:)


비 내리고 난 후라 길가에 물이 가득!


그리고 호이안 도착해서 첫 끼, 길거리 꼬치 구이 먹었던 곳 바로 맞은편에 있는 반미 집:) 버스 타서 먹으려고 하나 포장하기로 한다.


주문과 동시에 주인분께서 샤샥 빠르게 만들어주시는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베트남에서 반미 총 4-5번 정도 먹었던 것 같다. 가격도 저렴하고 고수를 많이넣지만 않는다면 꽤나 맛있다. 하지만 고수를 못 먹는다면 꼭꼭 주문 할 때 빼달라고 해야한다. 고수도 팍팍팍! 넣어주시기 때문



짜란~ 포장은 금방 완료! 요거는 겨우 10,000동! 만동이라고 하니 비싸보이지만 한화로 500원. 우리나라 불랴식품보다 싸다. 한국에서는 오백원으로 까까 하나도 못 사먹는데..!


걸어가다가 발견한 베트남 수퍼마켓! 마트라고 하기엔 조금 작고 슈퍼가 적당한 말인듯 하다. 아이들도 많고, 어른들도 많았다. 작은 슈퍼였는데말이다:)


과자도 있고, 라면도 있고, 대용량 야쿠르트도 있고 신기하게도 한국 치즈케이크가 있다. 셰프의 치즈케익! 베트남에서 본 한글에 이유없이 반가운 마음이 든다.


숙소로 돌아와 버스 기다리며 앉아있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독일?..(국적 까묵..)분께서 네일을 받고 있었는데 끝내고 숙소 아들내미가 앉았다.



그러더니 네일과 패디를 받는다.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사진 허락받고 찍은거라 그냥 올려도 괜찮을 것 같긴한데 혹시나 해서 얼굴 살짝 가렸다. 근데 진짜 아가 너무 귀엽다. 새침하게 발 내밀고 패디큐어 받는다. 네일해주시는 분이랑 이야기도 했는데 요 아기는 핑크 좋아한다며 남자는 핑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다. 그러고 너도 받을래? 했는데 저는 버스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요(..) 하고 거절..


근데 버스 시간이 다됐는데도 픽업오러 올 기미가 안 보인다. 심지어 시간이 지나서도 안와서 발 동동 구르고 있는데 호스트가 무슨일이냐고 해서 혹시 전화해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 버스티켓을 예약했는데 픽업오기로 했는데 안온다고..


친절한 호스트가 전화를 해주고 10분 내로 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주인분께서 우리 빌라에서도 버스티켓 예약해주는데 왜 굳이 다른데서 했냐며(..).. 사기당하고 오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말해줬는데 진짜인진 모르겠지만 불안하면 숙소에서 예약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나도 훼에서 다낭 넘어올 때 호스텔에서 예약했었고.. 무튼! 다행히 픽업 오겠다는 확답을 받아 짐 이끌고 나와있었다.


안녕, 호이안~ 안녕, 빌라 오브 트랜퀼리티! 버스는 추울테니 장거리 탈 때는 긴팔 긴바지는 필수! 그래서 롱치마 입고 남방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10분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온 픽업 오토바이! 앞에 내 캐리어를 놓고 뒤엔 날 태우고 슝슝 달린다. 티켓 끊었던 장소로 도착해 내리니 사람들이 꽤 많다. 정말 나 놓고가려고 했던거 아냐?!?!?!



버스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과 짐들, 여기서도 한 10분정도 기다렸을까? 버스가 도착했다. 이미 타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자리 없는거 아냐(..)? 걱정했는데 그건 괜한 걱정이었다. 하하. 


그리고 드디어 탄 호이안-나트랑(나짱) 버스, 보조배터리랑 반미 야무지게 챙겨서 탔다. 2층 싫은데.. 2층에 탔다. 흐엉엉. 근데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트가 너무 불편했다. 아침까지 가야하는데 힘들었다. 그렇다고 못 잔건 아니지만


무튼 가는 길에 반미도 먹고 잠자며 나짱에 드디어 도착했다. 이미 아는 사람들은 아는 여행지라고 하는 나트랑. 다낭-호이안이 뜨기 전에 알고 있던 한국사람들은 나짱에 휴양하러 많이 온다고 한다. 근데 한국인 그림자도 못봤다. 무튼 새벽 일찍 도착한 나짱여행기는 다음포스팅에서 쭈-욱~


 관련포스팅 


part.5>중부 '호이안(HOIAN)' Villa of Tranquility 빌라 오브 트랜퀼리티 / 저렴한 호이안 리조트 빌라 숙소 추천:) 

part.5>중부 '호이안(HOIAN)' 로컬푸드, 길거리음식, 올드타운, 자전거대여, 구시가지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8일차 일정 및 경비


part.5>중부 '호이안(HOIAN)' 호이안 올드타운, 구시가지, 호이안 다리 내원교, 소원등, 야시장, 길거리음식, 신투어리스트 베트남일주 버스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8일차 일정 및 경비


part.5>중부 '호이안(HOIAN)' 빌라오브트랜퀼리티, 호이안-나짱 버스 예약 가격, 호이안 저렴한 맛집, 호이안 카페, 길거리, 길거리 음식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9일차 일정 및 경비




*아홉째날 경비 정리


(Hoian ; 호이안)

호이안 숙소 (빌라 오브 트랜퀼리티) ; 351,120동(2인) => (나) 200,000동 / 한화 10,000원

망고주스 ; 30,000동 / 한화 1,500원

호이안-나트랑 버스 ; 240,000동 / 한화 12,000원

점심 ; 120,000동(2인) => (나) 60,000동 / 한화 3,000원

카페 ; 베트남 티+맥주 30,000동 / 한화 1,500원

반미 ; 10,000동 / 한화 500원


TOTAL ; 570,000동 / 한화 28,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