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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4/12월>Laos+Thailand

라오스③-1 드링킹시티 방비엥(VANGVIENG) 2일차-2 카오삐약과 길거리 샌드위치, 그리고 사쿠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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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삐약 및 길거리음식, 샌드위치


씻고 나오니 어느새 방비엥의 해는 저물고 저녁이 되었다. 같은 동양인데도 사뭇 다른 저녁 풍경이 신기했다.


정말 씻고 바로 나와 띵띵붓고 아픈 다리를 이끌고 밥먹으러 고고! 뭐 먹을까 하다가 생초가 그토록 먹고싶어했던 카오삐약을 찾아 떠났닼ㅋㅋㅋㅋㅋ(그래봐야 방비엥은 작아서 금방 돈다.)


완전한 민낯으로 잘먹겠습니다. 기도 하고 카오삐약 루루루룩! 라임을 혜자선생님처럼 주셨네;ㅎㅎㅎㅎㅎㅎ민낯은 현지분들과 얼굴색이 같다^^! 이쯤되면 현지인인줄 알 수도 있어..ㅋㅋㅋㅋㅋㅋ입술이라도 바를걸 3년이 지난 지금 후회하네..ㅎ..


무튼, 카오삐약 맛은 잘 기억 안난다. 그냥저냥 괜찮았던 것 같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요거는! 그렇게 유명하다는 방비엥 길거리음식, 방비엥 샌드위치! 무지무지 맛있다기보다는 가격대비 엄청 훌륭하다. 한화로 얼마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진짜 저렴한 가격에 안들어가는 재료가 없었다. 또 사먹자 말했던 방비엥샌드위치:)


샌드위치 들고 신나서 아래 강가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숙소쪽으로 가면서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찍힌 사진이 있는진 모르겠지만..ㅎ...^^;;; 먹고 산책하고 먹고 산책하고 하다가 숙소들러서 좀 쉬다가 카약킹 할 때 쉼터 바에서 만난 친구들도 사쿠라바에 간다고하고 우리도 갈꺼야!했던게 생각나서 사쿠라바로 향했다.


 날 사람 정말 많았다. 금요일이어서 그런가..? 아니다. 항상 많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정말 착하고 친절했던 독일&프랑스 아이들! 아이들..? 나이는 잘 기억안나는데 무튼 또래였던 걸로 기억한다. 셀카봉을 들기만하면 다 모여모여! 이렇게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웠음! 초록색 옷 입은 아이는 막 카약킹 쉼터에서도 고프로 들고다니고 촬영하고 막 그랬는데 자기 블로그 주소 알려주고 오면 볼 수 있을거라고 했다. 근데 못찾음..ㅎ.......결국 못보았다. 그리고 여자애는 독일애였는데 이름이 킴!이라고 하면서 한국에선 Gold뜻아니냐고..막 요랬다. 처음엔 이해 못하다가 나중에 아아..!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말함..ㅎ....당황쓰! 킴이랑은 페이스북 친구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을 까먹은 아이,, 잘생겨서 조금 설렜다.


우리가 들지 않아도 알아서 셀카봉 들고 찰칵찰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나 친구가 되는 마법의 사쿠라바^^! 요 때는 한국사람 1도 못봤다. 지금은 아예 한국인밖에 없다고 하던데 궁금궁금! 신나게 놀고있는데 러프벌룬하자고 해서 안할래~해서 안했는데 마약가스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해피벌룬이라고 한다는데 안하길 잘함. 술은 좋아하지만 나머지는..음...(절레절레)


그러고 금요일이라 정글파티갈꺼야?라고 애들이 물어봤다. 생각 좀 하다가 절레절레- 아니 안가 하고 사쿠라바는 문 닫을 시간돼서 빠빠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