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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4/12월>Laos+Thailand

라오스④ 드링킹시티 방비엥(VANGVIENG) 3일차- 물갈이?장염? 휴식(!!내사진저장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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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비엥 3일차 _ 아침 샐러드 그리고 병났음. 아파유..

(그냥 내 사진 퍼레이드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 뒤로가기 누르삼..ㅎ..)


아침?은 아닌것 같고 아마 아침과 점심의 중간인 듯 하다. 아침부터 속이 너무 안좋아서 안 먹으려다 간단히 먹어야지!(돼지보스)하고 시킨 과일요거트 샐러드, 그리고 친구꺼 팟타이? 팟타이 아닌가 무튼 비슷한거! 요거트 과일 샐러드는 나름대로 맛있었던 것 같다. 안 먹혀서 거의 남겼던 것 같긴 하지만.. 위치는 큰 사거리 아니 삼거리에 있던 큰 식당. 이름은 모른다. 다시 가면 알 수 있을텐데


빌지. 총 5만낍? 엄청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고 숙소에 들어와서 나는 쉬고 생초는 나가서 바람쐬기로 한다. 넘모 힘이 없고 토할 것 같았어. 이게 물갈이때문에 그런건지 장염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다음 날 괜찮았던 걸로 봐서는 아마 물갈이때문 아닐까? 단순 배탈!



그리고 쉬다가 생초한테 고고띵! 남송강이 바로 앞에 있는 데에 숙소를 잡아서 조금만 내려가면 다리와 남쏭강이 있었다. 맞은편에는 방갈로가 쭈르르~


와중에 예쁜척 못잃어,, 그러고 힘들어서 금새 주저 앉았다. 근데 오토바이 오쟈냐,,,,Torr..또록 그래도 와중에 예쁜척 오지게 해서 인생샷 건졌다. 다리는 붕대로 똘똘 감아놓고 배는 아프고 속은 안좋고 이 때가 여행하면서 진짜 제일 힘들었다.


쭈구리 인증.jpg 

설정아니고 진짜 기운 없어서 찰파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도 찍으면서 웃고 나는 웃긴데 아파서 웃진 못하고 내적 웃음만 지었다. 


그리고 길 건너서 계속 사진찍고 놀았다. 


지휘하는거 아님,, 다리 위에서랑 건너와서 그냥 얘기하고 걷고 놀고 있는데 전날 봤던 프랑스애들이 자전거타고 인사했다. 자전거타고 돌아다닌다고 했다. 난 이 때 자전거 못 타서 자전거 렌탈은 생각 안했는데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도는 것도 여유롭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앞쪽에서 태닝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야기하는 무리들도 있었다.



아마도 방갈로에 묵는 손님들이겠지? (사진은 없지만) 저녁에 다시 산책나왔을 때 요기서 노래부르던 태국 대학생들과 친구가 돼서 같이 맥주마시고 기타치고 노래부르면서 놀았다. 인스타 친구도 하고(..) 여전히 친구다! 히히. 풀벌레 소리도 나고 날씨도 너무 좋고 꿈같았던 시간, 사진 찍을 생각도 하지 못했다. 사진은 없지만 기억 속에 소중히 저장되어있다.


설정같은 사진인데 진짜 설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먼 산을 보는 척 했는데 티나네, 아마추어야. 또로록,, 


지금 생각해보면 방갈로에서도 하루정도는 잘걸 그랬다. 그냥 귀찮아서 반대편 남쏭강 족에 숙소 잡았었는데 쪼끔 후회가 되기도 하고..! 남송강 앞인건 둘 다 같지만 방갈로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도 한 번 느껴봤으면 좋았을 듯 하다. 벌레는 많았겠지만.. 허허.


그리고 또 힘들어서 저기가서 앉자고 졸라서 바로 착석


멈추지 않는 생초의 셔터! 멈추지 않는 콩지니의 예쁜척



이러고 숙소가서 토하고 또 혼자 쉬었다. 생초는 그냥 돌아다녔다고 한다. 산책?_? 완전 여유로운 여행, 우리 스타일이야:) 그리고 토하고 쉬니 좀 괜찮아져서 저녁쯤나와 또 남쏭강 근처 돌아다니다가 아까 말한 태국 친구들 만나서 같이 놀았다. 생각해보니 이 날 나때문에 생초 저녁도 못 먹었겠구나, 같이 여행가서 아프면 정말 민폐인 것 같다. 국가대표급 회복력으로 금방 회복해서 다음날부터는 잘 다니긴했지만 여행할 때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인 걸 잊지말자!



방비엥에서 세번째날은 나로인해 산책만 하다 끝나서 내 사진 뿐이다. 라오스 사진은 사실 포스팅용 사진이 아니라서 인물사진 위주로 있다. 내 추억팔이용..ㅎ0ㅎ..! 


무튼 끝,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