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여행]블라디보스톡_하바롭스크③-2 둘째날 #곰새우#킹크랩#오페라#마린스키극장
지난번에 이어서!
블라디보스톡 둘째날
#.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
맛없는 점심을 먹고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와서 쉬던중,
(날이 추워서 한군데 갔다가 다시 숙소가고 계속 반복T_T!
숙소가 접근성이 넘나 좋아 다행..!)
다시 나가기 전
콘티니랑 셀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받침 포즈하니깐 따라했다^^...
이때까진 콘티니랑 안친했는....데...,,,
#. 해양공원
보유니언니 숙소를 마지막 날 옮겨야 해서
같이 옮기고 해양공원에서 또 찰칵찰칵 차차ㅏ찰칵!
뚱떙이같지만 기분탓이야..
날이 추워 껴입어서 그런거야..
정말 언니 말대로 매일매일 1일 1해양공원 해야할
겨울 블라디보스톡의 바다!
파도모양 그대로 얼어 있는 것도,
끝없이 펼쳐진 바다가 꽝꽝 얼어있는 것도,
너무 신기하고 예쁘다:)
짐 옮기고 다시 게스트 하우스 입성!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 오페라를 추천해주셨다.
저녁을 킹크랩과 진.짜 곰새우를 먹자해서 시장에 가야했는데
고민고민하다가
얼른 시장에 가서 장보고 오페라를 보러 가기로 결정!
(오페라 보기 전, 언니랑 둘이 시장가서 장보고!
싸장님께 얼른 넘긴 뒤 바로 마린스키 극장으로 향했다)
#. 마린스키극장 _ 오페라
늦게서야 도착한 마린스키 극장
7시 오페라였는데 그보다 20분쯤 늦게 도착했다.
이전에 시간이 지나도 관람이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이왕이면 늦지 않으면 더 좋겠..지?ㅎㅎㅎㅎㅎ
마린스키극장은 생각했던 유럽풍 건물은 아니었고
현대적이고 모던한 건물이었다:) 반짝반짝 예쁨!
난 현장에서 구매해서 봤지만
미리 한국에서 예매한다면 더욱 저렴하게 더욱 좋은 자리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코트를 맡긴 후 자리를 찾아 관람
GAMBLER / 갬블러 오페라!
자막은 영어로 나오는데 구글번역기 수준이니..
자막에 관한 기대는 버리는 게 맘 편할듯!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프리미엄 오페라를 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제일 끝자리라도 추천.
#. 킹크랩/곰새우 _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 파티♥
시장에서 장봐온 곰새우와 킹크랩
5인분 / 곰새우1.5kg 킹크랩3kg
6555루블(한화13만원 정도) _2017.2기준
시장 사진이 없는데..
게스트하우스에서 시장까지 택시비는 150루블!
언니랑 둘이 5인분 장을 봤는데
이 떄 둘다 길을 못찾아서 바보짓을 했다....ㅎ_ㅎ
이 날 이후 우리는 덤 앤 더머...☆
아, 블라디보스톡 요기 시장은 중국시장은 아니구
작은 시장인데 마트?식으로 되어 있어서
건물 안에 들어가 있는 형태이다.
이 전에 클레버하우스에서 버터+간단한 맥주 등 샀는데
장바구니가 요러하다...!
끌고다니니 넘나 편한 것!
노랑노랑 넘나 귀여운 것!
(내 키가 막 130정도로 되어보이는 사진이지만....)
무튼! 간단히 장도 보고 다시 슈스게로 돌아와서
므쨍이 사장님을 필두로
파티준비준비!
킹크랩을 우지끈! 잘라잘라 찌고
곰새우는 나눠서 담아담아! 버터에 튀기고
(중간에 사진도 찍..고)
짱 큰 블라디보스톡 킹크랩....!
내 손보다 크다....우왕ㅇ0ㅇ
사스가 러시아! 러시아 클라쓰!
짜잔 완성이 되었습니다♡
킹크랩은 오동통 살이 꽉 차서 배부르게 냠냠
곰새우는 껍찔까지 바사삭 먹구 배 통통
킹크랩도 너무 맛있지만
곰새우 진짜 왕 추천!!!!!!!!!!!!!!!!!!!!!!!
슈퍼스타 게스트하우스 싸장님이 버터구이로 맛있게 해주셔서 그런지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T_T
한국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_파티_성공적.jpg
킹크랩 라면!과
과일&주스!로 마무으리!!
한국에서 먹으려면 인당 10만원씩은 들 것 같은데
인당 3만원정도의 가격으로 배부르게
너무너무너무 맛있게 먹었당...♡♥
제일 유명한 식당인 쥬마는 안 갔지만
모두들 요기서 파티하면서 먹은거에 10000% 만족했다:)
굳이 주마 레스토랑을 가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진짜 너무너무 좋았던 둘째날,
소중한 인연들도 만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보유니언닝 가희 다워니 창호 쓰아장님
모두모두 보고싶어용...!!♡ (소유니도ㅠㅠㅠ)
끝으로 보윤언니 호텔에 데려다주고
창호랑 둘이 슈퍼스타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길에 찍은
동상과 더 동상같은 나↖^0^↗
이렇게 블라디보스톡 둘째날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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