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지니 [WORLD] 흥투어_2014/12월>Laos+Thailand

라오스① 수도_비엔티안(VIENTIAN) 밤도착 및 비엔티엔 1일차 시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 라오스 비엔티안 (1박2일)



인천공항에서 저녁7시 비행기였던가.. 해서 5시간정도 비행후에 밤에 라오스에 도착했다. 라오스 비엔티안공항에 내려서 넘나 놀랐다..! 이게 공항이야..?.....ㅎㅎㅎㅎㅎㅎㅎㅎ; 당황; 인천공항만 생각해서인지 진짜진짜 놀랐다. 거의 터미널 급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ㅎ.. 지금 생각해보면 하바롭스크노비공항보다도 더 낡았던 것 같다. 라오스까지 오는 진에어 밤비행기, 도착해서 택시를 잡고 바로 숙소로 갔다. 30분 넘게 걸렸던 것 같다. 공항이 시내와 엄-청 가깝진 않은듯?..사실 잘 기억안남ㅇㅅㅇ;


낯선 곳에, 그것도 여자끼리 밤에 오면 무서워야하는데 왠지 1도 안무서웠다. 이때부터 겁이 없었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숙소를 갔는데 문이 꽝꽝 잠겨있고, 나오지도 않고 우리는 핸드폰도 안되고(둘 다 로밍, 유심 요런거 안함..ㅎ..대책무) 발 동동 구르면서 문 계속 똑똑하고 소리치니 남자애가 나와서 문 열어주고 안내해줬다.


그리고 물도 큰 거 한 병주고 막 친절히 해줬는데 예전 핸드폰에 다 있을텐데..8ㅅ8..폰 사진이 더 정확하고 많을텐데 요 디카사진밖에 안 남아서 넘나리 아쉬운거..! 미리 블로그할것을^_ㅠ..무튼 받아서 짐 대충 풀고 배고프니 밥 먹으러 나갔다.



숙소 바로 앞에 큰길이 있었는데 건너니까 시장같은 곳이 보였다. 물론 밤 늦게라 다 문은 닫았지만 겁 없이 돌아다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무모한건지 멍청한건지..ㅎ...근데 진짜 안무서웠다. 외려 한국보다 안전한 느낌? 무튼 와서 첫끼를 먹었다. 그렇게 먹고싶었던 비어라오 그리고 쌀국수..? 생초가 카오삐약?이 맛있다고해서 그걸찾아 삼만리!ㅎㅅㅎ! 사실 삼만리는 오바고 그냥 열려있는데 들어왔다. 말은 안통하지만 여차저차해서 시키고 시원하게 맥주까지 마셨다.


사진보니까 생각나는데 얼음을 저렇게 줬구나..ㅋㅋㅋㅋㅋㅋ맥주 한 병만 마셨던 것 같은데 얼음양 보면 더 마셨어야 할 것 같다. 무튼 국수 하나랑 라오비어로 대충 배 채운뒤 숙소로 다시 가서 쉬었다.


ㅋㅋㅋㅋㅋ이건 뭐 숙소가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름 아늑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 기억조작이었나보다^^..그래도 화장실까지 딸린 방이었다. 나름 더블룸..ㅎ..이었다구..! 1인 만원정도였던 것 같은데 저렴하다 하면서 예약했는데 후에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 숙소들은 더 저렴한데 더더 좋았다. 비엔티안이 수도라 비싼건가? 그래도 만원정도면 무지무지 저렴하다. 아, 화장실은 수압이 매우 낮아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근데 사진보니까 무슨 황토방? 요런거 같다. 그래서 아늑하게 느꼈남..?ㅎ...


그래도 아침에 나와서 번화가를 조금 돌아다녔다. 저기에 있는 갤럭시S3..저것만 있어도 더 자세히 생생한 사진을 포스팅할 수 있었을텐데(..) 넘나리 아쉽다. 다음부터는 꼭 사진 다 뽑아놔야지! 날씨가 좋다못해 넘나리 더웠다. 탈까봐 저렇게 긴바지 입었는데 넘나 후회되는 것..!


뭐가그렇게 좋은지 웃음^^! 그리고 또 예쁜척!ㅎㅎㅎ머리가 되게 길었구나, 이 때 이후로 단발도 하고 뭣도하고 그랬는데 지금 머리랑 똑같다. 대책없이 상한 긴 생머맄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길지나다 이런저런 사진찍고 뭐먹을지 고민하면서 돌아다녔다. 요때는 지금이랑 다르게 막 라오스에 한국인이 많을때가 아니어서 좀 어색하기두하고..ㅎ..


정말 무계획으로 돌아다니면서 골목골목 돌아다니다가 만난 아이와 아이어머니! 무서워할까봐 다가가진 못하고 하이하이 하다가 좀 친해진 것 같아서 사진도 같이 찍었다. 라오스 사람들은 정-말 친절했다. 다른 도시보다도 오히려 비엔티안 사람들이 더욱 친절하고 바가지 요런것도 1도 없었다. 다음에 라오스 갈 기회가 다시 생기면 1박만 말고 2박은 하고싶다. 보지 못했던 곳들이 있을테니까.


해가 쨍쨍한 날씨 덕분에 더이상 돌아다니기는 무리다싶어서 음식점으로 피신! 꽤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시내에 위치해있어서 그런가?_? 쌀국수를 좋아하는 생초는 요기서도 쌀국수, 나는 뭐가뭔지 몰라서 그냥 만만한 오믈렛! 사실 저게 오믈렛이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오믈렛이라고 메뉴판에 써있었던 것 같다. 걸려있던 그림이라던지 분위기가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은데 이름조차 몰라 답답하다. 흐엉엉


기억난다. 블로그한다고 깝치면서 막 적었는데 모두 부질없는,,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게 벌써 3년전인데 지금과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아 이때 좀 더 볼살이 많고 몸은 조금 더 날씬했다는거,,?ㅎ.....ㅎ....생초는 진짜 똑같네. 새삼 싱기방기. 근데 사진 올린다고 말 안했는데 씅내면 어떡하지,, 그럼 지워야지,,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튼 맛있게 밥도 냠냠하고 주변 조금 더 살피다가 숙소가서 짐 챙기고 체크아웃하고 방비엥까지 가는 버스 예약도 했다. 버스시간도 모르고 무작정 일박하고 방비엥으로 갈 생각을 했다. 계획이 없는게 자유여행의 맛 아니겠습니까~~~~~!


요때도 역시나 엑소엘..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체니부채는 라오스에서 빠빠이했지만 여행때 함께였다....☆ 예전에 문구점에서 유동이가 사줬던 것 같은데 다시보니 새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뒤쪽으로 문 있는 곳이 화장실이고, 오른쪽 탁자에 올려져있는 큰~통이 물이다. 0.5리터는 넘는 것 같은데 하나씩 줘서 물은 부족하지 않았다. 다행히 물갈이도 하지 않았고, 물에 쓰여있는 글을 읽고싶었지만 까막눈!ㅎㅎㅎㅎㅎ,, 무튼 오후 3시였던가 요 때 버스였던거 같은데 그냥 가만히 있기에 아쉬워서 뚝뚝타고 큰 사원을 갔다왔다. 사원근처에서 막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충격적으로 싼 물가에 놀랐던 것 같은데..ㅎㅎㅎㅎ 금빛 사원은 디카에 사진이 있지만 사실 별로 기억에도 안남고 중요하지않으니 패쓰!


비엔티안은 사실 수도이긴 하지만 관광할 것들이 많진 않다. 사원이나 뭐 시내정도..?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갔을 땐 그랬다. 그래서 밤늦게 도착해 잠만자고 왔던 1박이었지만 아쉽진 않았다.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 같아 다시 가보고싶기도하다. 해외나간 게 일본을 제외하곤 처음이었을 때라 해외에서 삼성을 보고 현대를 보고 요런게 되게 신기했었다.


짧은 비엔티안에서의 1박을 끝내고 넘어간 방비엥:)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정확히 얼마나 걸렸는진 모르겠으나 몇시간 걸렸던 것 같다. 뭐 다른 블로그에 정확히 나와있겠지,, 3년 전 일을 기억하면 그게 천재지^^!..(뻔뻔)


방비엥에서의 뒷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ㅎ0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