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여행]일본_도쿄 자유여행 일정 둘째날 #하라주쿠#시부야#오다이바#야경#돈키호테#관람차#규동#편의점

일본여행 자유일정 둘째날 기록

#. 하라주쿠 엔젤하트 (Angel heart) 크레페

짜란-

둘째날에는 일어나서 하라주쿠 구경하러 고고띵

밥을 안먹어서 배고파서 눈에 바로 보이는 곳에서 크레페 먹기로 결정!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는데 한참 걸렸다.

내꺼는 딸기생크림 크레페! 이름이 맞는지는 모르겠으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바나나초코랑 딸기 둘다 맛있었다. 사실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니깐!

근데 느끼하다. 많이,, 되게 많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생크림 왕많이 있고 딸기는 쪼꼼 있어서 더 느끼하다.

나중에는 결국 둘 다 버렸던 기억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번쯤은 먹어볼만한데 다시 가면 안먹을듯 하다. ㅎㅎㅎㅎㅎㅎ

그냥 딱 한 번 먹을 맛, 느끼한 걸 좋아하는 나에게도 느끼했으니 심했어..!

콩슐랭 ★★

#. 하라주쿠 시부야 니코엔드 

요기가 하라주쿤지 시부얀지 모르겠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

하라주쿠에서 시부야로 쭉- 가다보면 옷가게나 매장들이 쭉 즐비해있는 걸 볼 수 있다.

요 때 크리스마스가 얼마 안 남은 시즌이라 가게 내부 꾸며진 걸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 중에서 귀여웠던 니코엔드! Niko and...

학원다닐 때 강남에서도 봐서 익숙한 곳! 꾸며져 있는게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ㅎㅎ

저기 뽑기도 한개 했는데 오백엔인가 했었던 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본은 뽑기를 참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 요기 말고 스트릿 매장도 들러서 백팩도 보고,

또 다른 옷가게도 들러서 모자도 사고 했다.

쇼핑거리라서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재밌었다.

여자 분들은 낭낭히 걸어가면 심심하진 않을 것 같다. ㅎㅅㅎ!

#. 시부야 스타벅스

요 때, 하라쿠주에서 시부야까지 걸어간데다가 돈키호테에서 쇼핑까지해서 쪼오끔 힘들었다.

시부야 돈키호테에서 열심히 쇼핑하고 ( 어마어마하게 나왔다. 돈이^^.. 별로 산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짐이 진짜 너무 무겁고 힘들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쉬기로 결정!

일본 스타벅스는 한국 스타벅스에 비해 가격이 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정확한 가격은 생각 안나지만..)

아 진짜 힘들어 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이 정말정말 많았다. 몇십만원어치를 샀으니 당연한거겠지.

유명하다는 건 다 산 것 같다.

마유크림은 지금도 잘 쓰고 있고, 아이봉도 잘 쓰고 있다.

근데 퍼펙트휩은 진짜 별로인 듯..ㅎ.... 다시 가면 안 살 것 같아.

그리고 두유 폼클렌저랑 스킨 샀는데, 선물로 뿌려서 어떤지 모르겠다. 애들한테 물어봐야징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또 뭐샀지.. 무튼 엄청엄청 많이 샀다.

기념품?.. 일본 여행 선물로 하기 좋을법한 것들이 돈키호테에 많이 있으니 참고참고!

#. 오다이바

시부야에서 어마어마한 짐들을 감당하지 못해 다시 신오쿠보 역에 있는 숙소에 가서 짐을 가져다 놓고,

조금 쉬다가 오다이바로 향했다.

도쿄 야경으로 유명한 오다이바! 도쿄도청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오다이바도 정-말 예쁘다.

어디로 가야 할지도 안정하고 역에서 나와 무작정 걷는다.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이 곳! 건담 건담!

도쿄 오다이바의 랜드마크이니 한 번 찍어보았다. 사람들 모두모두 요 앞에서 사진을 찍는다. ㅎㅎㅎㅎㅎㅎ

도쿄분들도 찍어주고 우리도 찍어주고 하핳..! 그리고 정각마다였나? 갑자기 불이 꺼져서 놀랬는데 요 건담쇼를 한다.

전혀 모르고 간거라서 우와와앙 하면서 봤다. 그러다가 동영상도 찍고 ㅎㅎㅎㅎㅎㅎ

사람들 진-짜 많다!

그러고 팡팡! 불꽃놀이 하는 소리가 들려서 그쪽으로 막 뛰어갔다.

ㅋㅋㅋㅋㅋㅋ꽤나 먼데 힘들었다^_ㅠ..ㅎ.....

불꽃들이 팡팡 터지고 저기 보이는건 관람차!

요 전날에 다른 분들이 오다이바 관람차 강추한다며 꼭 타고 오라고 해서(꼭 투명으로!) 무브무브!

짜란 요기가 바로 오다이바 관람차를 타는 곳!

저기 위에 보이는 색깔 있는 건 투명이 아니구 우리가 탄 건 투명이다.

들어가면 두가지 중 한 개를 선택 할 수 있는데, 색깔 관람차는 빨리빨리 줄이 줄어드는 한 편 투명은 몇 대 없어서 오래오래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없다면 컬러를 타도 별 상관은 없을 것 같다. 근데 투명 관람차가 예쁘긴 함! ㅎ_ㅎ

가는길에 요런 귀여운 게 있는데,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더 꾸며놓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고 앞에서 사진도 찰카카ㅏ카카ㅏㄱ!

산타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더 뭔가 화려하고 귀여운데 사진으론 잘 안 담기는 것 같다.

요기를 지나서 쭉쭉 올라가서 하염없이 대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투명 관람차는 언제 오려나 목 빠져라 기다렸다.

3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은데 힘들어서 그냥 포기하고 싶었음 ㅠㅜㅡㅠㅜㅠㅠ

그러고 힘들게 힘들게 본 도쿄 야경!

반짝반짝 예뻤다. 사실 야경은 어딜가나 너무 예쁜 것 같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부산에서 어디 산에 올라가서 본 야경이 진짜 최고!)

야경을_보는_찌그러진_옆모습의_나.jpg

이렇게 사방이 뚫려 있어서 쪼끔 무섭기도 한데 덜컹덜컹 거리지만 않으면 괜찮다.

꼭대기쯤 갔을 때는 쪼-끔 무섭긴하다.

그리고 꼭대기에서 뒤돌아서 내려다보면 옆 관람차 사람들도 보인다. 약간 민망..^0^;;;

관람차 타는 시간이 생각보다 좀 길었던 걸로 기억한다.

남자칭구 여자칭구, 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면 참 좋을 듯 하다. 하하하하

어딜 가던 사랑하는 사람이랑 오면 좋겠다는 말이 빠지질 않는 것 같네. Torr..

무튼! 관람차를 타고 지하철 역? 같은 곳으로 들어가서 쭈우욱 걸으면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가 나온다.

멀리서 봐도 너무 예뻤다:)

사실 저기는 도쿄 빅사이트 갈 때도 많이 봤던 곳인데, 저녁이라 불이 켜지고 하니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예뻐예뻐! 게다가 크리스마스 트리랑 조명들이 어우러져서 더더 예뻤다.

오다이바 최고 ♡0♡

여름에 오면 어떤 분위기일지도 궁금하다. 사진과는 또 사뭇 다른 분위기겠지?

옆으로 쪼끔 더 가면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도 나온다.

ㅎㅎㅎㅎㅎㅎㅎㅎ레인보우 브릿지도 좀 더 가까워지고, 요기에는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많다.

아마도 찍어주고 돈을 받고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커플들도 정말 많고 가족들도 많다. 요기가 레알 포토존인가봐!

자유의여신상에 좀 더 가까이 갈 수도 있는데, 거기서는 오히려 사진이 더 안나온다. 힝

사진 찍으실 분들은 요기서 찍는게 딱! 예쁘게 나올 듯 하다. 구도가..ㅎㅎㅎ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미국의 자유의여신상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도쿄 오다이바 자유의여신상은 생각보다 조금 미니미했다.

일본은 다 작은 걸 좋아해서 그런지.. 미니미 같았어.

약간 실망.. 했지만서도 나름대로 귀엽게 봤다. 힣

#. 신주쿠 규동

그리고 오다이바에서 다시 숙소 쪽으로 가서 밥을 먹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밥도 안먹고 돌아다님..! 배고프쟈냐! 참을 수 없쟈냐!

전날, 일본에서 잠시 살다왔던 분이 요기 저렴하고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오게 됐다.

규동집 이름이 뭐였더라.. 체인이고 다 아는 곳이라던데 모르겠다. 헣헣

무튼 맛있었다. 달걀도 싱싱 신선해서 맛이썼고, 고기도 많이 있고 맥주도 맛있고!

#규동 #성공적..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규동을 먹었다.

그리고 옆 테이블 아자씨는 나베를 먹었는데 되게 맛있어보여서 담엔 나도 저거 먹어야지 생각했다.

그 다음이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0^.......;;

#. 신오오쿠보 편의점 

그리고 숙소에 들어갔다가, 도쿄에서 마지막 밤인데 너무 아쉽다..! 해서 편의점 털어왔다.

세븐일레븐! ㅎ_ㅎ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하다가 사온 것들!

어쩌다보니 도쿄에서 스시를 한 번도 안먹어서 아쉬우니 편의점 초밥이라도 사먹자! 해서 사왔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너무 좋고, 맛있게 먹었다.

방사능이 좀 걱정되긴하지만.. 뭐 이왕 온 거 어쩌겠어 T0T..!! 걱정말고 맛있게 먹쟈! 해서 맛있게 냐미냐미

호로료이도 사오고 종류별로 도수 낮은 술로만 사왔다. 진짜 다 음료수맛..!!ㅎㅎㅎㅎㅎ 1도 안취합니다요~

저 치즈빵? 치즈케이크는 완전 왕왕 맛있다. 진짜 반해서 마구마구 먹었고

푸딩은 저 갈색도 맛있는데 아이보리? 흰색 푸딩이 진짜 최고다ㅠㅜㅠㅜㅠ 저거 이름이 뭘까.

일본어 까막눈이라 1도 모르겠지만 진짜진짜로 너무너무 맛있다.

달달한데 꼬소하기도 하고 계속 맛있다, 맛있다 연발하며 먹었던 푸딩!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 요상한 찐빵!!! 겨울이라 찐빵을 팔고 있었는데 역시 일본, 캐릭터 호빵도 되게 많았다.

고민고민하다가 집어온 요 아이.

나는 안먹어 봤는데 같이 있던 분이 한 입먹더니 으악! 하면서 뱉었다.

그래서 왜요? 이상해요??? 뭐지??? 했는데 빵에서 X맛이 난다고 했다. ddong..!

믿을수 없어서 진짜요? 했더니 진짜라구 하면서 한 번 먹어보라고 진짜 계속 이러셨다. 진짜같았음ㅋㅋ큐ㅜㅠㅠ

그래서 난 안 먹었다. 아직도 무슨 맛일지 궁금한데,, 웩 이라니 안 먹길 잘 한 것 같다.

넌 그냥 사진용인걸로^^!

무튼 요렇게 도쿄 자유일정 둘째날도 끝났다.

이제 마지막날만 남았는데, 마지막 날엔 전차를 놓칠뻔했닼ㅋㅋㅋㅋㅋㅋ나참 정말..ㅎ........

저녁 비행기라 여유있게 다니다가 큰 코 다칠 뻔!

그 얘기는 다음포스팅에서 하는 걸로 하고 무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