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지니 [WORLD] 흥투어_2016/12월Japan

[출장/여행]일본_도쿄 자유여행 일정 마지막날♬ #아사쿠사#기모노렌탈#기모노체험#길거리음식#나리타공항#맥도날드#도쿄바나나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도쿄 여행 그 마지막! 





#. 아사쿠사 기모노렌탈


아침 일찍 일어나서 터질듯한 캐리어를 낑낑대면서 싸고 아사쿠사로 출발!

또 언제 일본을 올까 싶어 한 기모노렌탈,

요기 한국분들 많이 가는 곳이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다. 원래 알고있었는데..ㅎ...핳

아사쿠사 근처에 가면 렌탈 해주는 곳 많으니 사실 어딜 가도 비슷할 것 같다.


요기는 퀄리티가 좋고 헤어랑 장신구 이런것까지 다 잘해주신다. 고급스럽고

근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 하하하

생각보다 비싸서 조금 망설였는데 에이 요기까지 왔는데 해보자! 해서 렌탈했다.

렌탈비용은 5616엔! 우리나라돈으로하면 60,000원 정도다.

시간은 어디는 정해져 있다고 하는데 여기는 정해진건 아니고 언제까지 올래? 해서 3시안으론 올게~ 해서 ㅇㅋㅇㅋ함

우리는 저녁에 비행기 타야하기 떄문에 약 3시간 정도? 빌린거라고 할 수 있다.

한시간당 2만원꼴이니 비싼거 아닌가? 핳..ㅎ

막 스타일도 물어보신다, 큐트를 좋아하냐 섹시를 좋아하냐 막요러면서 추천해주고 색깔도 대 봐주시고

되게되게 친절하시고 한국인들이 많이 와선지 한국분들을 되게 좋아한다.


아, 기모노를 같이 간 사람보다 내가 더 먼저 입어서 가게 앞에서 보면서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한국 부부분들이 나한테와서 픽쳐픽쳐 이래서..? 읭..? 했는데 같이 사진찍자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찍고나서 한국분이세요? 이랬더니 오! 한국말 잘한다고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한국인인데 한국말 잘하면 칭찬받..?..ㅎ... 저 한국인이에요! 한국사람! 했더니 엄청 놀라면서 어어 그랬냐고

그럴줄 알았다고!(뻥치지마세요..ㅎ....)

그러고 막 얘기하고 수다수다 떨었다. 이놈의 폭풍 친화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옷을 입고 고로케 사먹었다.

되게되게 맛있었다. 배고파서 그런가? 하긴, 고로케 이즈 뭔들!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내 입맛엔 되게 맛있었으니 가면 사먹어보쉐이~

줄이 길어서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엄청 빨리빨리 줄이 줄어들고 맛있다. 아, 종이에 기름이 잔뜩 묻어나오긴 한다ㅠㅜㅜㅠ


그리고 절 안에서 막 사진찍고! 뒤에 보이는건 스카이 트리! 삐뚤어졌넹..

귀찮으니 그냥 올려야지

요 때 날씨도 되게 좋고해서 엄청 신났다. 근데 쪼오끔 춥긴 했다. ㅎㅎㅎㅎ


짜란~ 뒷모습은 이렇게!

저 허리에 있는 리본..? 묶음?.. 이 은근히 힘들다.

무겁기도하고..! 이렇게 하루종일 입고 있으라고하면 못할 것 같아. 넘나 힘든그!


아사쿠사에는 기모노 입고다니는 관광객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막 엄청 많은건 아닌데 길가다 만나고 길가다 만나고!

기모노 입은 다른 관광객들이 같이 사진찍자고 해서 또 찍고,

다른 외국분들도 찍자고 해서 또 찍고,

사진찍고서는 꼭 한국인이라고 말했다. 일본인으로 오해할까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런거 추천해주셔서 핑크핑크하게 입긴 했는데,, 사실 핑크는 내 스타일 아냐..

다음엔 좀 차분한 기모노를 입어보고싶다. (언제 입어볼 진 모르겠지만 ㅎㅅㅎ)


그리고 또 먹었다. 배고프쟈냐! 밥 안먹었쟈냐!

아사쿠사안에는 푸드트럭같이 쭉~ 줄지어 있다. 가게들이!

막 오징어 튀김도 팔고, 간단한 음식들을 되게 많이판다. 먹고싶은건 엄청 많았는데

결국 선택한건 오꼬노미야끼!

일본에 왔으니 오꼬노미야끼 한번쯤 먹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하하하하


보기엔 비주얼은 볼품 없지만 양도 많고 되게 푸짐하다.

맛있쩡!!!! 또 먹고싶어 ㅎ0ㅎ!!!!

요 전날 먹었던 타코야끼에 너무 너무 실망했어서 별로 기대안했는데 이건 너무 맛있었다.

아사쿠사 길거리 음식 모두 성공! 최고에요 ^0^bbb



그리고 절에서 나와 스카이트리 보이는 곳으로 걸어갔다.

가는 길에 사진작가 분들이 막 찍어주고 있는데 돈주고 찍나? 했다.

근데 우리에게 와서 사진 한 번 찍어도 되냐길래.. 읭..? 하고 얼떨결에 찍었다.

그러고 빠빠이 했는데 생각해보니 우리사진 어디에 올라가는건가요?..ㅎ...


라오스에서도 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러시아에서도.. 내 사진이 참 많이 떠다닐 것 같다. 하하하하하


그리고 무슨 관광가이드센터..? 무튼 그런센터가 있는데 거기에 스티커사진기 어딨냐고 물어보러 갔다가

한국어 잘하는 언니가 요기위에 올라가서 아래 내려다보면 엄청 예쁘다고 올라가보라고해서 올라왔다.

그래서 건진 인생샷^0^!!!

도쿄 스카이트리가 한 눈에! ㅎㅎㅎㅎ 사실 요기는 역광이라 사진찍기 힘들었다. 헣


아, 근데 기모노 입으면서 생각한건데 나처럼 어깨굽은 사람들은 등 뒤에 요런게 받쳐주니 힘들긴한데 자세교정 될 것 같다.

아닌가? 내 생각이니 뭐...ㅎ0ㅎ..!!!

날씨도 좋고 하늘도 너무 예쁘고 바람도 반가운 날씨였다. 마지막 날 날이 좋아 다행..♡


무튼 그러고 다시 내려와서 아까 안내 언니가 말해줬던 스티커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이동!

길을 물어물어 찾았다.

일본에 있는 자유일정 시간동안 모-두 스티커사진 찍기 성공! ㅎ_ㅎ

일본 스티커사진은 내 눈을 왕따시만하게 키워준다.

제일 작게 해도 그렇다..ㅎㅎㅎㅎㅎ 사진도 올리고 싶은데 지금 이전직장에 없기 때문에,,

물어볼 수가 없어 올릴 수가 없다. 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튼 재미있게 스사까지 찍고 기모노 반납하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 기모노 렌탈샵 아지매가 인스타에 우리 사진 올렸다. 엄청 3등신처럼 나오고 얼굴 대빵만하게 나왔는데 띵띵부어서..ㅎ....

아이디 까먹었는데 차라리 다행이다. 까먹어서 하하하하하하하하 보고싶지 않아! 너무 똥이야!)




무튼! 여기서 NEX타러 가면서 NEX를 놓칠뻔 했으나 가까스로 타고 가까스로 나리타공항 도착!


나리타공항 맥도날드에서 마지막 밤을 먹었다. ㅎㅎㅎㅎㅎㅎ

저건 남은 동전들,

대만 돈도 남았고 일본돈도 남았고 러시아돈도 남았는데 다 동전들이고 짜잘한 돈들이라 참.. 애매하다.

엔화는 부족해서 (유니클로와 돈키호테 떄무네....) 카드깡도 했다.

카드값이 엉엉...T0T.;..


그래도 왔는데 안 살 순 없어서 나리타 공항에서 로이스 초콜릿이랑 도쿄바나나 구입!


한국와서 쳐묵쳐묵 했다. 도쿄바나나 왕 맛있어!

옛날엔 로이스가 젤루 좋았는데 요새는 도쿄바나나가 더 맛있는 것 같아.

한 두개 먹고 다 선물로 줘버렸지만..ㅎ_ㅎ 곤약젤리도 그렇고..ㅎㅎㅎㅎㅎㅎㅎ


한달 월급 3일만에 탕진하고 온 일본 도쿄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