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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6/10월>Taiwan

[나홀로여행]대만_타이페이 자유일정 넷째날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버스투어#누가크래커#펑리수#소금커피#융캉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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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예스진지 버스투어




대만 예스진지 투어가 있다.

예류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을 통틀어 말하는 것,

보통은 4명을 모아 택시투어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나처럼 나홀로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의 버스투어를 하기도 한다.


택시투어에 비해 가격이 반값보다 더 싸니 가격적인 면에서는 버스투어가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스스로 갔다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 혼자라 걱정되기도 하고,

준비 1도 없이 온 여행에서 그걸 다시 다 알아보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버스투어 결정!


버스투어를 할 거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다.

심을 바꿔 결재하는데 애를 먹기때문이다.

현이랑 나도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부탁하여 결재를 했다. 그러니 꼭! 한국에서 준비해 오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투어 전 날? 이틀전인가에 예약을 해서 남은 자리가 있는 곳이 딱 한군데 있었다.

선택의 여지 없이 그 버스투어로 결정, 아침에 타이베이메인스테이션 역에서 만난다.


역으로 가면 가이드 분께서 이렇게 딱! 있어서 못 찾을 위험은 없다.

역 위로 올라가면 버스가 있을 거라고 안내 해주시는데 가이드님 말대로 위에 지상으로 올라가면 버스가 준비되어 있다.

우리 때는 성수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많지않아 작은 미니버스를 이용했다.

(근데 이 투어가 인기 없는 이유가 있다^^.. 모든 것엔 이유가 있는 법..!)





#. 스펀 풍등 / 닭날개볶음밥


처음으로 간 곳은 스펀!

차를타고 슝슝달려 풍등 가게에 도착한다.

패키지 느낌이 뿜뿜! 정해진 곳에 가서 풍등을 정하는데 단색도 있고, 4가지색의 색색깔 풍등도 있다.

색에 따라 원하는 것과 이루어지는 것이 다르다고 한다. 하하 잘 기억은 안난다.

가격은 색이 있는 풍등이 조금 더 비싸다. 선택 할 수 있으니 알아서 선택하면 될 듯하다.

스펀 풍등 가격 ; 4가지색 풍등 = 200TWD


요 때 내 최대의 고민 취뽀! 간절히 제발이라고도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구직단념자(이하 구단자)인 지금도 취업이 간절하긴 하지만..^^......(씁쓸)


현이가 글씨가 큰~~게 예쁘다고 해서 짱 크게 썼는데 큰 게 예쁘긴 했다:)

아 요거 글씨 쓸 때 조심해야 하는데 먹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이런게 되게 잘 튄다.

나도 손에 다 묻고 난리도 아니었음..ㅎㅅㅎ;;


무튼 각각 두 면씩 써서 네 면을 다 채우고 풍등을 날리러 간다.

옆에 바로 기찻길이 있는데 거기서 직원분께서 핸드폰을 달라고 한다.

그리고선 기찻길에서 찰칵찰칵 풍등 잡고 있는 사진부터 날리는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동영상까지 빠밤!

전문가 분들이셔서 막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하트 하라고 시키기도하고 파이팅포즈 시키기도 하고, 사진찍는데 자꾸 웃음나와!


무튼 요렇게 날렸다. 현이랑 나랑 자리가 바꼈어야 해. 소원이 바뀜ㅎ0ㅎ;

무튼 열심히 날리는데 한국분들 짱많음

거의 한국분들인듯 하다...ㅎ_ㅎ 허허


무튼 열심히 풍등을 날리고 사진도 찍고 자유시간을 주는데 요 때 스펀의 명물! 유명한! 닭날개볶음밥을 먹을 수 있다.

기찻길을 따라 쭉쭉 걷다보면 나오는 닭날개볶음밥 가게,

매운맛과 보통맛이 있다. 매운맛은 주문할 때 라!를 외치면 된다.

앞에 한국말로도 안내문구가 써있었던 것 같은데.... ㅎㅅㅎ


초점이 나갔네유,,

닭날개볶음밥 가게 옆에 기차역?..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런 간이역이 있는데 요기 앉아서 닭날개볶음밥 냠냠

닭날개볶음밥은 한국인 입맛에 되게 잘 맞을 것 같다.

그냥 상상할 수 있는 맛! 근데 향신료 맛이 생각보다 아주 쪼끔 강했다.

그래도 맛있게 냠냠 다 먹고 반대쪽으로 건너가서 왔던 길을 되돌아갔다.


구름다리도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뛰어서 버스로! ㅎ_ㅎ

스펀 닭날개볶음밥 가격은 ; 65TWD





#.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 / 누가크래커 / 홍등가


또 달려서 지우펀에 도착!

지우펀에 들어가는 길목부터 쭈우욱- 먹을거리가 가득한 길거리 상점들이 있다.

차도 팔고 음료도 팔고 진짜로 여러가지 다 판다. 음식종류는 다 ~~~~

그 중, 우리가 먹은 건 땅콩 아이스크림!

안에 설탕이랑 땅콩이 가득가득 들어있다.

그냥 달달한 맛, 사실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별루야..ㅎ...

현이랑 하나 사서 나눠먹을 잘했음! 그래도 왔으니 유명한 음식 한 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격은? 지우펀 땅콩아이스크림 40TWD



그리고 걷고 걸어서 도착한 지우펀!

지우펀은 지옥펀이라고 되게 냄새도 심하고 하다는데 난 별로 못느꼈다.

윽! 하는 순간이 조금 있긴 했지만 못견딜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야시장이 더 힘들었다. 핳

보통 블로그에서 보거나 상상했던 홍등가의 모습과는 조금 달랐다.

왜냐? 매우 밝을 떄 왔기때문..!!!!!!!!!!!!!!!!!!!!!!!!!!!!!!!!!!!!!!!


지우펀은 저녁에 와야 진리입니다. 하하하하하ㅏㅎ


땀에 쩔어버려 힘들어도 사진은 찍겠다는 의지!

같이 있던 동생이 사진을 참 잘찍어줬다. 헿헿 롱다리처럼 찍어주었어 ^0^!!!!

그리고 요 밑으로 내려가면 엽서파는 곳이 있는데 1개 살 때보다 10개 세트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하다.

그래서 세트를 샀는데 이 날 밤에 쓰려고하니까 없음, 잃어버림. 하하하하하핳

엄마 말대로 진짜 난 털팽인가봐 엉엉엉


그리고 한 번 둘러보고 나왔다. 진짜 너무 더웠다.

그래서 사마신 포카리스웨트! 20TWD! 완전 가뭄에 단비같았음 ㅎ^ㅎ


그리고 입구에 있는 누가크래커 구입했는데, 진짜 맛있다.

누가크래커는 지우펀이 진리라는데 맞나봐... ㅎ0ㅎ

6개 사면 할인돼서 1000TWD! 현이랑 3개씩 나눠가졌다.


지우펀 누가크래커 6개 1000TWD 대만 기념품이나 간단한 선물로 추천!

내가 먹기에도 좋음 ㅎ_ㅎ.. 먹고싶다, 요새는 편의점에서도 판다는데, 아 그건 펑리순가?..무튼!ㅎㅎㅎㅎㅎ


지우펀에서 나왔는데 너무 빨리 나왔나보다. 차 기다리느라 더워 죽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셀카 ㅎ0ㅎ!

옆에 만난 동생까지 혼여행 온 여자 셋, 예스진지 버스투어동안 같이 다녔다.

터키에서 몇 달을 살다 오고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한다고 했었는데, 갔으려나 모르겠네.

길가에 쭈그려 앉아서 지친 몸을 달랬다. 헣





#. 진과스 광부도시락



진과스에 도착,

진과스 입장료가 있다는 사람도 있고 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결론을 말하면

신베이시 시립 황금박물관 내부를 들어가려면 80TWD의 입장료가 있다.

그 외에는 밖에서 구경하거나 황금박물관 내부만 안들어가면 입장료는 필요없다.

우리는 가이드가 그것도 설명안해줌..^^; 그냥 80TWD의 입장료가 있다고 해서 냈을 뿐,,

버스투어가 불만족스러운건 가이드인 이유가 90% 정도다.

설명도 대충대충~ 어딜 가서도 이렇게이렇게 가면된다 하고 끝~

이럴거면 가이드는 왜 있나 싶을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비추..ㅎ..

버스투어 후기 좋은건 또 좋던데, 우리가 했던덴 정말 별로였다.

무튼 황금박물관 입장료까지 냈으나 사진찍고 자연에서 노느라 제대로 보지도 못함ㅎ^ㅎ 헣


요것은 광부도시락!

광부도시락 치고 너무 고급진거 아닌가요 ㅎㅎㅎ헣

다른 후기 보면 진짜 도시락처럼 나오던데 여기는 그냥 레스토랑 같았음, 그렇다고 맛있던 건 아니구

고기에서 향신료 향이 너무 강하게 나서 약간은 거부감 들 수 있다.

근데 난 잘먹음..ㅎ.. 막입..ㅎ.... 근데 아주 쪼오끔 쪼끔 힘들었다.



황금박물관 가는 길! 여기서 쭉 가서 올라가면 된다고 한다.

여기서 사진찍고 풍경만 보다가 시간이 다 가서 정작 황금박물관은 눈에 담지도 못했다. 허허

입장료가 좀 아깝긴하지만 엄청 큰 돈이 아닌데다가 여기서 봤던 자연환경들이 넘나 예뻐서 만족!


너무 맑고 좋았던 날,

저 건너편에도 한 번 가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


그리고 시간이 다 돼서 헐레벌떡 나갔다.

나가는데 촬영을 하는지 못 나가게 막는거..! 우리 나가야된다고 말하고 겨우 나왔다.


무슨 촬영인지 어떤 연예인인지 모르겠지만 의식 엄청나게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원피스 입은 분.

유명한 분이신가요..?..ㅎ.... 전혀 1도 모름,,!

무튼 우여곡절 끝에 빠져나와서 다시 버스에 안착!





#. 예류



예류 입장료 80TWD / 진과스 황금박물관과 입장료가 동일하다.

언뜻 보면 제주도 같기도하다. 바다에서 파도가 철썩철썩

근데 어떻게 보면 또 사막같기도하고 황무지같기도 하다.

예류를 들어오다보면 입구에 가짜 여왕바위가 있다. 이름이 뭐라고 했는데,, 기억은 안나고!

여왕바위에서는 기다려서 사진 찍어야 하니 요기서 찍는 사람도 많다.


왜 이런 포즈가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요 사진보면 내가 왜 황무지같다고 한 지 알겠지 않은가..? 나만 그렇게 생각했남..ㅎㅎㅎㅎㅎ

그래도 요 건너에 또 바다가 있고 반대로 나와봐도 또 바다가 있어서 답답하거나 한 느낌은 없다.


그리고 이게 예류의 명물, 여왕바위다. 하하핳

그 당시엔 앞에서 설명 읽어서 뭐라고 했던거 같은데 잘 기억안남,,

다들 여기서 많이 찍는다. 순서를 기다리고 저기 발 모양 앞에 서면 찰칵찰칵!

사진찍을 때 기다리는 모든 분들의 이목 집중! ㅎ_ㅎ;

모두 찍으니 한 번 기다렸다 찍어보았다.


근데 중국분들 진짜 너무한다. 새치기는 물론이고 들어가지 말라고 뻔히 적힌 곳에 들어가는 것도 물론!

들어가서 만지지 말라는 거 다 만지고 헤집고,,

모든 중국인들이 그러지 않겠지만, 유독 심했다. 하아아.. 진짜 국민성이 이런데서 판단될 수 있으니 행동거지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절로 들더라.


그리고 너무너무 목말라서 카페 찾아 삼만리 하는중,,!

저 끄트머리에 살짝 보이는 데에서 커피 팔긴 팔던데 진짜 비쌌다.

밖에서보다 3배? 요렇게 막 차이나게 비싸서 결국 안마심..ㅎ_ㅎ.. 목말랑..


그렇게 한바퀴 돌고 동영상 찍고 막 놀다가 나왔다.


나오자마자 요런게 보여서 바로 사먹었다.

레몬주스! ㅋㅋㅋ 한글로 막 써있는데 잔디 젤리 얼음 뭐 이렇게 써있고, 김지레몬주스..ㅎ..

내가먹은건 김지레몬주스다. 번역기를 돌린걸까? 알 수가 없다.

ㅋㅋㅋㅋ셋이 사먹으면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난다. 셋이 똑같은 음료 들고 고고띵

아, 난 작은거 시켰는데 아지매가 큰 걸 줬다. 근데 잔돈이 없었나? 돈이 없었나 해서 읭..어쩌지..? 했더니

쿨하게 그냥 큰거 마셔! 하고 주셨다. 쎼쎼! ㅎㅅㅎ!



#. 융캉제


버스투어를 마치고 융캉제, 시먼딩, 메인스테이션 이렇게 세군데였나..?

무튼 세군데 중 선택해서 내려준다. 우리는 융캉제에서 내렸다.


꽤 시간이 흘러서 저녁때가 됐는데 배고파서 뭐먹을까 고민했다.

딘타이펑을 가려고 했으나 줄도 길고 난 팀호완을 가봐서 별로 땡기지 않았다.

그래서 구경하면서 걷다가 대만 현지인분들이 자꾸자꾸 포장해서 싸가는 만두집 발견, 내부에 들어가 앉았다.

어떻게 주문할 지 몰라서 어떤분 사가는거 가리키고 그대로 달라고 해서 받았다.

맛이 잘 생각이 안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0TWD로 저렴하다.

만족하면서 먹었던 것 같은데 만두소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 썬메이 펑리수 


배 채우고 펑리수 사러 돌아다녔다.

진짜 펑리수 종류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 고른건 저렴하고 맛있는 썬메이 펑리수!

비싼건 진짜 생 파인애플이 들어간 것 처럼 파인애플맛이 찐하고 맛있다.

썬메이는 그것보단 파인애플 맛이 덜하고 과자 파이같은 느낌인데, 맛있다.

시식도 하게 해주니 먹어보고 각각 맞는 펑리수를 고르면 될 것 같다.

난 30pcs가 든 썬메이 펑리수를 구입했다.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파워 결재!


썬메이 펑리수 30pcs 300TWD


썬메이 펑리수는 피스가 많아질수록 개당 가격이 낮아진다. 많이 차이는 안나지만^^;(너무 당연한건가?)

선물용으로 딱! 좋다. 추천 ㅎ_ㅎ!




#. 와우호스텔



그리고 호스텔로 들어와 땀에 쩔은 몸을 씻고! 밀크티 한 잔!

요 밀크티 맛있어서 어디 가서 사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코팅된 와우호스텔 지도를 펼치며 알려줬다.


잘 모르겠다고 하니 아이패드 태블릿을 가져와서 열정적으로 설명해준다.

정말 친절한 와우호스텔 스탭! ㅎ_ㅎ 한국을 되게 좋아했었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알고보니 까르푸였다는거! 어차피 나가서 바로 까르푸 갈 생각이었는데, 그냥 말해줬음 바로 알아들었겠다 싶었다. 히히

무튼 친절한 스탭님과 빠빠이했다.




#. 시먼딩 85도씨 소금커피


까르푸에 가기 전! 기대했던, 소금커피를 사서 가기로 한다.

소금커피는 파는 곳은 85도씨!

시먼딩 역에서 아주아주 가깝다. 역에서 나와 5분거리?

소금 커피 맛은 커피에 소금든 맛..?..ㅎ... 처음엔 읭?하다가 중독성 있어서 자꾸 먹게 된다.

커피 좋아하지도 않는데 요거는 가끔 생각날 정도!

별로 맛 없었다는 사람도 있고, 별로 특별할 것 없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대만에서 먹은 것들 중 거의 베스트 :)

다시 대만에 가면 하루에 한잔씩 마셔야지 ㅎ0ㅎ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 85도씨 소금커피 60TWD



#. 까르푸

사실 까르푸는 사진이 없다. 사느라 바빳엌ㅋㅋㅋㅋ

나중에 기념품 추천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v_V!!!

여기서 무려1600TWD나 써서 빈털털이 됐다는거..ㅎ....



#. 키키레스토랑

못감,,ㅎ,,,

,,ㅎ,,, 많이 검색하고 많이 기대했는데

외국은 1분이라도 늦으면 라스트오더 절대 안받아줘용..ㅎ...... 꼭 꼭 시간맞춰 가세요!

다른 곳도 다 라스트오더 마감되고 결국 간 곳


#. 이름모를 곳, 한자좀 읽어주세요,,ㅎ,,,

이 곳! 겉모습은 되게 고급 레스토랑 같다.


그래서 들어와보았다.

시켜보았다.


새우볶음밥과 우육면, 그리고 콜라를 시켰다.

근데 우육면에 고수 빼달란 소리를 못해서.. 향신료가 그대로..! 고기에서 냄새가 정말...

진짜 한 입? 두 입? 먹고 못 먹었다.

나 향신료 잘 먹는편이라고 자신했는데 진짜 오리지널인지.. ㅠㅜㅠㅜㅜ 정말 못먹겠더라.


현이랑 나랑 한숨 푹푹 쉬면서 새우볶음밥만 먹었다. 하하하하


마지막 날인데 너무 아쉬웠다. 엉엉

그래도 뭐 우육면 맛본거에 의의를 두어야하겠지. ㅎㅎㅎㅎㅎㅎㅎ헣

서버들이 영어를 아예 못해서 말 할 수가 없었다. 번역기 돌렸는데도 그게 그게 아닌건지 의사소통이 잘 안됐던 것 같다.

그래도 새우볶음밥은 맛있었음 ^0^!

근데 콜라가 제일 맛있었음!!!!


무튼 요기는 506TWD 하하하. 우육면 시킬 땐 조심하자!

굳이 우육면을 먹어야겠다면 이 전날 컵라면에서 먹은 우육면 추천!! 너무 맛이쩡!!



#. 시먼딩 왓슨스


시먼딩 왓슨스도 사진은 없다.

대만엔 왓슨이 엄청 많은데, 일본 제품들을 한국에서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꼭꼭 사가는 기념품, 퍼펙트 휩이나 시세이도 뷰러!

나도 사보았다. 허허


퍼펙트휩 폼클렌저는 가게마다 아주 쪼끔씩 미세하게 차이가나는데 1~2TWD 정도의 차이이니 사실상 어디서 구매해도 비슷하다. 나는 숙소 바로 앞 왓슨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퍼펙트휩 3개 297TWD / 시세이도뷰러 154TWD 에 각각 구매했다.

까르푸가 왓슨보다 퍼펙트휩이 1TWD 정도 더 비쌌던 것 같은데, 뭐 거기서 거기다.



무튼 요렇게 대만 마지막 밤도 끝이났다.



그리고 아침 일찍 비행기라 거의 밤새다시피 하고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고 끝이었던 것 같다. 히히

여행기가 끝나니 진짜 여행 끝난 것처럼 아쉽다.. 엉엉



무튼, 이 외에 못다한 말은 여행 전체 경비 정리 및 일정정리, 기념품 추천 글로 돌아오겠다.

으하하 커밍쑨!

길고 길었던 5박 6일 대만 여자혼자, 나홀로 여행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