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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6/10월>Taiwan

[나홀로여행]대만_타이페이④ 대만숙소 호스텔 추천! #와우호스텔 #WOWho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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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혼자 대만여행, 그 셋째날 이야기 시작!

(하려 했으나 숙소만 소개하고 이어 하겠다. 하하핳ㅎ)





#. 시먼딩 숙소 - 와우호스텔



짜란~! 역시 아침의 시작은 조식! ㅎ_ㅎ

잘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호스텔 볼 때 조식이 있나없나 꼭 찾아본다.

타이베이메인스테인역 넥스트타이베이호스텔 조식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다. 왜냐?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니깐!

햄, 계란, 식빵, 딸기잼, 땅콩잼 차, 밀크티 그리고 식기류, 프라이팬 등 준비되어 있다.

간단한 음식은 다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

근데 조리대가 한 개 뿐이라 붐빌때도 있다. 내가 묵었을 때는 그다지 붐비지 않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다.

요리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그냥 햄 두 장 굽고, 계란 반숙하구 식빵 구워서 먹기.

밀크티는 호스텔에 있던 밀크틴데 유명한 3시15분이 아니고 Mr.brown (미스터브라운) 이라는 밀크티였다.


나중에 호스텔 스텝에게 요거 어디가서 살 수 있냐고 물어봐서 산 건 안비밀!

3시 15분이 좀 더 달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면 요거는 되게 가볍게 탈탈 마실 수 있는? 그런느낌!

막입이라 그런지 요것도 맛있었다. 나중에 3시 15분은 한봉지, 미스터브라운 밀크티는 2봉지나 샀다. 히히


그리고 요기가 내가 묵었던 방 입구!

호스텔 사진이 몇 개 없는데 요 사진이 있었다. 찍었던 이유가 있다.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씻고 오는데 거미때문에 놀라서 소리지름..^^; 스텝이 엄-청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란걸 어떡해..ㅎ....ㅋ...거미냔아..ㅎ...!!!!!!!!!!!!!!!!!!!ㅋㅋㅋㅋ

무튼 요기는 벽에 이렇게 지폐랑 사진들이 붙어있고 밑에 신발장에는 숙박객들이 신을 수 있는 슬리퍼가 제공된다.

슬리퍼가 제공되지 않는 호스텔도 있다는데 넥스트타이베이나 와우호스텔이나 내가 묵었던 곳은 다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었다.

작은 것 같지만 요런 게 은근 큰 불편함을 야기하기도 한다는 것! ㅎ_ㅎ

그리고 요 왼쪽으로는 휴게실 겸 식당이 있고 쭉~ 가면 샤워실 그 옆엔 화장실, 이렇게 있다:)


아, 내가 묵었던 방은 혼성 도미토리였다.

6인실인데 1층 그리고 2층이 있다. 자그마한 계단으로 각 이층으로 갈 수 있다. 설명하기가 되게 애매한데 사진이 없으니.. 알아서 이해하도록..ㅎ..하세요...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난 가운데 1층을 썼는데 옆에 말레이시아 커플?아니면 남매?가 쓰고 있었다.

1층은 여자애, 2층은 남자애!

마지막 날, 마스크팩이 많이 남아서 나눠줬더니 와우 토니모리! 하면서 좋아해서 민망;;ㅎ;;

그래서 남은거라구 부담갖지 말라고 했더니 자꾸 너무 고마워했다.ㅠㅠㅠ 그러고 밖에 나갔다오니 대만 과자사서 나도 너에게 선물을 주고싶은데 이것밖에 없다고 하며 줬던.. 말레샤 아이..ㅎ.. 이름도 모르네..ㅎ... 이름이라도 물어볼걸..ㅎ..히히

대만 여행하면서 말레샤 애들 엄청 많이 봤는데, 중국어를 다 잘해서 그런가?..많더라 ㅎㅎㅎㅎㅎ



자리는 대략 요러하다. 깨끗한 침구류가 구비되어 있고 왼쪽에는 키로 락과 언락이 된다.

그래서 중요 소지품은 요기 왼쪽에 넣으면된다!

역시 멀티 어댑터 콘센트도 있고 키를 넣으면 불이 들어온다:)

불편함 1도 없고 너무너무 좋았다. 가격대비 짱짱!

그리고 이 맞은편에도 수납공간이 있는데 넉넉해서 옷같은 거랑 가방이랑 다 넣어놨다(캐리어 제외!)

캐리어는 복도에 놓아야 하는데 그게 조금 불편하다ㅠㅠ 난 자물쇠도 없어서 좀 불안불안했지만

방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착해서..(?).. 당연한건가?ㅋㅋㅋ 없어진 건 없었다.

중요한 건 작은 가방에 넣어서 요 잠금이 있는 곳에 넣어놔서 그랬을 지도..! ㅎㅅㅎ

아, 그리고 아랫층에 가라오케가 있는데 소음이 있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다.

근데 피곤해서그런건지 나는 잠만 아주 잘잤다.

나중에 알고보니 방에 따라 되게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내가 묵은 방은 나쁘지 않았다. 1층인데도!

아, 근데 쿵쿵 소리가 나긴한닼ㅋㅋㅋ 예민한 사람들은 잠 못잘 수도 있을듯!

근데 여행하고 맨날 걸어다니고 피곤한 상태에 나처럼 예민하지 않으면 가격대비 좋은 숙소가 될 듯 하다.

그리고 이전 호스텔과 마찬가지고 암막커튼이 있어 개인적인 공간의 독립성이 갖춰진다.

유럽 호스텔에 비해 아주아주 퀄리티가 높다!

대만 여행을 많이 오는 이유가 숙박비 + 식비가 싼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화장실과 욕실 사진은 없는데,

화장실은 3칸?.. 더 있었나 무튼 시설은 좋았다. 불편함도 없었던 것 같고

샤워실은 조금 불편했는데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샤워기가 없다.

대신 위에서 쏴아아 쏟아지는 그 샤워기가 있다.

그래서 샤워기를 갖고 이곳저곳 씻는 나는 좀 불편했다. 엉엉

위에서 물 떨어지는 걸론 뭔가 제대로 안씻기는 느낌 난단 말이야..8ㅅ8..!!!

머리감을 때도 불편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뜨거운물이 넘나 잘나오고 차가운 물도 넘나 잘나온다. 온도 조절 잘해야함..!!

그 외에 앞에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히 손씻거나 세수할 떄는 그곳을 이용해도 되고

세면대에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어 매우x2 편하다.

배낭여행객은 짐이 많으면 핵!핵! 불편한데, 요런 불편함을 덜어주는 호스텔이다.


지난번 넥스트타이페이호스텔 (메인스테이션 역 점) 가격을 잘못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은 귀찮으니 여기에 쓰도록 하겠다.

메인스테이션역 _ 넥스트타이베이호스텔(메인스테이션) - 2박 36,000원 (1박/약 18,000원)

시먼딩역 _ 와우호스텔 - 3박 34,000원 (1박/약 11,300원)



둘다 위치도 좋고, 시설도 좋고, 조식까지 포함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되게 훌륭하지 않은가?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저렴하게 숙박을 이용할 수 있어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좋다. ^0^!!!

호스텔 직원들도 다 너무너무 친절하고:)


무튼 둘 다 추천! 시설과 조식이 중요하다면 넥스트타이페이 메인스테이션역 점으로

외국인과 어울리고싶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좋다! 한다면 시먼딩 와우호스텔으로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사실 둘 다 비슷하니 가격보고 결정해도 되고ㅎㅅㅎ


원래 셋째날 포스팅을 하려하는데 시간이 없다. 오늘은 멀~리 놀러가기 때문에! 숙소소개만 하구 다음에 보도록 하자.

뱌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