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흥지니 [WORLD] 흥투어_2016/10월>Taiwan

[나홀로여행]대만_타이페이③ 둘째날 #단수이#홍마오청#진리대학교#담강중학교#워런마터우#하워드철판구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나홀로여행]대만_타이페이③ 둘째날 #단수이#홍마오청#진리대학교#담강중학교#워런마터우#하워드철판구이





대만 Taipei 10.23-28

실질적인 둘째날, 10월 25일 일정 스타뜨!


어제 만났던 현이랑 넘나 잘맞아서 계속 같이 다니기로 결정했다.

나홀로 여행이지만 나홀로 여행이 아닌 것! ㅎㅅㅎ

어제 급 정한 오늘 단수이,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진짜진짜 너무 좋아해서

기대했던 곳이다.





#. 넥스트타이베이호스텔 _ 마지막 체크아웃


마지막으로 넥스트 타이베이 호스텔에서 먹는 조식이다.

전날에는 혼자여서 뭔가 축 쳐지고 혼자 괜히 눈치봤었는데

이 날은 꿀떡꿀떡 잘넘어가서 두그릇이나 먹었다.


그리고 씻고 준비하고 체크아웃!

친절했던 리셉션 언니오빠들과 인사 후 캐리어를 맡기고

단수이로 가기위해서는 MRT를 타야하므로 9시 반까지

단수이역에 한번에 가는 메인역으로 고고띵


넥스트타이베이호스텔은 체크아웃하는 날 짐을 맡아주고

언제든 찾아가도 되기에 매우x2 편리하다.

이름을 적어서 놓고 여러짐들이 같이 모여있는 형태!

전 포스팅에 캐리어들이 모여있는 사진이 있으니

궁금하면 찾아보길. ㅎㅅㅎ





#. 단수이 _ 가는법?


빨간선 MRT를 슝슝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요기서 다가 아니라

버스를 타야한다.



MRT타면서 예쁜 풍경에 신난 나^0^....

(풍경사진은 없다.. 내 사진 뿐...)



그 후에 역에 내려서 나온 후의 풍경!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타는 게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헤매고 있으니까

현지인 분들이 알려주셨다.

대만분들은 진짜너무 친절하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도와주려고하고 친절친절!



여기서 우리가 아는 홍마오청, 진리대학교, 담강중을 가기 위해서는

26번 버스를 타야한다.

26번 버스를 타고 홍마오청에서 하차하면 성공!

26번 말고도 다른 버스도 하나 있었는데

정류장에 홍마오청이라고 써있는걸 찾아서 줄서서 기다렸다가 타면된다.



 

#. 홍마오청




요기가 바로 홍마오청!

하루종일 걸어다니고 마사지 하지도 못하고 뻗어서

안그래도 하비 뚱띵인데

더 하비 뚱땡이처럼 나왔다. ^_ㅠ (정말이야. 핑계 아니야.)


더워서 올 화이트로 입었는데도

넘나 더웠다. 진짜 짱짱더워.

너무너무 더워.

10월인데 왜이렇게 더워? 어?






입장료는 80TWD

들어가면 넓게 펼쳐진 푸릇푸릇한 풀들이 반겨준다.

관광객도 많지만 은근히 현지사람들도 많다.

어딜가나 관광지에 가면 펼쳐지는 대만국기가 반겨준다.





정원같은 곳을 둘러보고

위로위로 오르막길을 오른다.

오르다보면 나오는 이 곳!

안에 들어가면 유럽풍의 내부가 펼쳐진다.




내부 사진이 왠지 모르겠는데 나한테 없다T0T..

찾았다. ㅎㅎㅎㅎㅎㅎ

양식당스럽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힣

아마도 식민지 어쩌고 했던것 같은데

큰 관심이 없어서.. 패스!


그리고 안에 게임기(?) 비슷하게 하나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하는 것 같았다.

배를 타고 보물을 찾는 게임이었던 것 같기도하궁...ㅎ

막 재밌는 게임은 아니고

그냥 화면이 있고 배 조종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

아가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너무너무 더워도 여행은 계속된다.

뚜벅뚜벅뚜벅

꽤나 넓다. 8ㅅ8

여러 건물들을 돌고 안에도 들어가보고

돌다가 만난 외국인 부부랑 인사도 하고 즐거운 경험. ㅎㅎㅎㅎㅎ


더워도 사진에서 넘나리 신난게 느껴진다.

맘맞는 새로사귄 친구랑 여행하니

기분도 좋고 진짜 친구랑 여행하는 것처럼 괜히 들떴다. ㅎㅅㅎ

서로 사진찍어주고 막 장난치고..히히 아오 씐나~~!




다 둘러보고 나가는 중!

미로같이 풀들이 막 크게크게 모양잡아 각잡아 있다.

요런거는 처음봐서 싱기방기하게 봤었다. (촌냔)

머리에서 또 신남이 느껴진다. 살랑살랑 팔랑팔랑 포니테일이 흔들흔들~_~



건물도 찍고

요 앞에서 나도 찍고!

해가 정말 너무너무 쨍쨍해서 눈이 멀 뻔 했다.

눈을 못뜰정도로 따가웠던 햇빛.


자꾸 내사진밖에 없어서 민망^0^;;;

여행기록하려고 블로그 시작한건데

그래도 뭔가 부끄럽네..ㅎㅅㅎ

핑계가 아니궁.. 원래 블로그 하려던 생각은 없었으니까..

내 사진만.. 많이많이...☆




#. 진리대학교


진리대학교를 가려면 홍마오청에서 나와서 또 쭉! 오르막길을 올라야한다.

진짜 올라가면서 또 기절할 뻔 했다.

사실 안가고싶었다. 이 때는 진짜.. 너무너무 힘들었어. 8ㅅ8..


요기가 입군지 알고 왜 문이 잠겨있는거야.

힘들게 올라왔는데.. (광광 우럭우럭)

했는데!

알고보니 조금 더 올라가면 일반 대학교처럼 캠퍼스가 나온다.

딱 들어가면 작은폭포(?)가 떨어지고 있는데

요 앞은 그래도 쪼-끔 시원하다.





이 때 너무 더워서 안에까지 볼 생각은 못하고

앞에 예쁜건물이랑 연못, 꽃이랑 풀이 막 펼쳐진 곳만 둘러보았다.

사실 이 날은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많이 찍었다.

동영상 찍으면서도 엄청난 에피소드가 쏟아졌지만 일단 말을 아끼겠어. 계속 웃었던 기억!

(다 현이 폰으로 찍었는데 바보같은 나는 동영상을 받고

폰이 고장나서 다 없어졌다. 하하하..)





무튼 요 안에서 씬나게 동영상을 찍고 둘 다 너무 지쳐서

더위 먹기전에 학교 안에 편의점에 들어가서 음료수를 사먹었다.

난 콜라덕후 왕덕후 엑소만큼 콜라도 좋아한다.

코크어코울러~_~ 넘나 좋아좋아!

시원한 편의점 안에서 앉아 콜라 먹으니까 세상 행복했다.

우리나라 돈으로 600원?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 때 한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콜라 너무 싸다고 대만 살고싶다고

카톡보냈던 기억이 난다. ㅎㅅㅎ



원래 단수이에서의 계획은

홍마오청 - 진리대 - 담강중 - 워런마터우

이 코스로 가려고 했는데

담강중은 문이 꽉꽉 닫혀있었다.

그래서 도시락 먹는 학생들만 구경하고 워런마터우로 향했다.



버스타면 갑자기 넘나리 시원한 것!

진짜 대만 더위는 다시 말해도 모자란다.

진짜 10월이라고 그래도 시원할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였어.

더위를 많이 타는 편도 아닌데 정말 유난히 더웠다.

6~7월 여름에 오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

난 여름엔 절대 안올래. 8ㅅ8


아까 역에서 버스타고 내렸던 정류장에서 똑같이 타고 같은 방향으로 가면 종점인 워런마터우에 도착한다.

근데 낮이라 드럽게 덥기만하고 그늘도 1도 없고해서 정말그냥 

바다를 배경으로 동영상만 찍고 바로 밥먹으러 다시 (버스타고) 역으로 향했다.






#. 하워드 철판구이 [福華鐵板燒]



대만 타이베이 단수이 맛집 하워드 철판구이!

배고파서 그런지 진-짜 맛있다. :)

현이랑 세트로 먹었는데 핵 만족하고 배통통 두드렸던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2인 세트로해서 630TWD

스테이크, 연어, 양배추, 조개탕(?) 등 직접 앞에서 해주니 기다리는동안 지루하지도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대만에선 빠질 수 없는 마실 것까지 야무지게 시켜서 싹싹 먹었다.

근데 요기는 한국인에게만 유명한 곳인가?

우리가 갔을때는 한국팀만 4팀? 있었던 것 같다. ㅎ_ㅎ


2인세트 630TWD

콩슐랭 ★★★★☆




#. Misha cafe


밥 먹고 주변 상점을 조금씩 돌아다니다가 또 지치고

다리가 아파서 카페를 찾아헤맸다.

5명정도 되는 학생들에게 계속 물어본 것 같은데

다 테이크아웃 가게밖에 없었다. 엉엉

그래서 막 헤매다가 겨우겨우 발견한 단수이 카페 Misha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메뉴도 되게 많은데

영어를 못하고 영어메뉴는 없고 나는 한문을 모르고T_T...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버블티를 시켜먹었다.

아마 홍차 버블티를 마셨던 것 같은데 크기가 되-게 크고 맛있었다.

요때 현이는 썸남과 통화하느라 바빴는데 지금의 남자친구가 되었다,,☆

나 빼고 다 연애해, 너만 연애하기 있냐..ㅠㅠㅠㅜㅠㅠ


그리고 밥 종류도 파는 것 같았다.

옆에 대만 가족들이 와서 식사했는데 맛있어 보였다. 장담은 못한다. 헿


그리고 여기서 내일 계획을 조금 짰는데

택시투어는 너무 비싸고 버스투어를 하기로했다.

네X버에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생각해보니

현이도 나도 대만유심을 사용하고있어서

인증번호를 받을 수 없어 카드도 안되고 계좌이체도 안되고.. 멘붕이었다.

그러다가 현이 친구에게 SOS해서 결제하고 나중에 한국 들어가서 보내줬다.

쎄쎼! 다행이다. 이렇게 다음날 버스투어 예약까지 완료.


대만 타이베이단수이 카페 

misha 홍차 버블티 35TWD

콩슐랭 ★★★







아이구 왜이렇게 하루가 기니..?

오늘은 요기까지!

다음 대만 포스팅에서 실질적인 둘째날 나머지 반나절 포스팅 완료하겠다.

포스팅하는 것도 일이구나..

다음엔 여행가서 바로바로 적어야지. 더 실감나게!!!!ㅎ_ㅎ

오늘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