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혼자 떠나는 흥지니의 나홀로여행 베트남 흥투어-♬
(서론)스킵해도 무방하다.
베트남 흥투어의 시작!
되는일도 없고 우울하던 차에 급 떠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국내보다 해외가 더 떠나기가 쉽다. 허허. 막연히 떠나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매일매일 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베트남으로 정하고 생각한 건 하루!
역시 급 떠나는게 흥투어의 묘미! 여름에 가서 더워 죽을 것 같긴하지만.. 겨울엔 더 추운 러시아로, 여름엔 더 더운 동남아 베트남으로 떠나는 이열치열 이냉치냉의 정신으로!!!!!!!!
일요일에 알아보고 오늘 바로 티켓팅, 목요일에 바로 떠나는데 3일 전에 티켓팅한 것 치곤 항공권은 선방한 것 같다:) 하노이 in - 호치민 out 으로 북부에서 중부를 거쳐 남부까지 종단하는 일정, 급 떠나겠다고 하니 엄마아빠에게 욕 먹는건 물론이요~ 팔짜좋다고 비꼬는 사람도 다수요~~~~~~~~ 근데 뭐, 엄마아빠는 이해하고 그렇다치는데 다른 사람들 말은 1도 신경 안쓰기로 했다. 내 인생 내가 사는데 뭐 도움 1도 안줬으면서 입만 나부ㄹ나불대는건 무시하기로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본론) 항공권 티켓팅 / 베트남 항공권 비행기 가격
무튼, 항공권은 총 301,440원! 3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 20만원대로 싸게 티켓 발권하는 사람도 많던데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인천-하노이 ; 진에어 116,000
호치민-인천 ; 티웨이 185,440
총 ; 301.440원!
둘 다 저가지만 한국항공사고 무엇보다 15kg 무료 수하물!!!!로 추가 비용이 없다. 그리고 오로라 항공 탔을 때처럼 승무원 언니오빠들에게 겁 먹을 필요가 없다. 한국인 언니오빠니 최고최고!_! 영알못인 나에게는 외국 항공사보단 한국 항공사가 편하다. 한국인 모두가 그런가?_?
(본론) 베트남일주 일정 ; 북부~중부~남부
일단
북부 - 하노이 / 하롱베이 / 사파 / 하이퐁(깟바섬) / 닌빈(짱안)
중부 - 후에(훼) / 다낭 / 호이안 / 나짱
남부 - 달랏 / 무이네 / 호치민
이정도로 베트남 지역별로 나눌 수 있다. 지금 계획은 1도 X.. 아예 0이다. 항공권만 끊어놓고 숙박이고 뭐고 하나도 안 알아본 상황, 원래 러시아도 그렇고 대만도 그렇고 혼자가면 부담이 없어서 계획을 하나도 안짜게 된다. 허허. 세상 낙천적인 콩지니^~^!!!!!
사파는 꼭 갈거고 홈스테이도 꼭 하고 트레킹도 할꺼다. 그리고 나머지는...음..차차..나머지 2일동안 알아봐야지. 시간이 된다면 포스팅을 해보도록..하..고.....아니면..뭐.....갔다와서 여행기로 풀도록하겠다. 아무도 안궁금해하겠지만..ㅎ;;
(참조)여기도 스킵해도 무방, 주저리..
그리고 친구들도 거-의 내가 여행가는거 모르는데, 숨긴건 아니고 그냥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이렇게 됐다. 아주 가는것도 아니고 잠시이니 뭐..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오늘 많은 일 했다. 다이소에 브러시만 사러 갔다가 만원을 넘게 쓰는 마~법! 마법의 공간, 다이소..ㅎ......후.. 그리고 지난번 술마시고 잃어버린 한쪽 렌즈도 샀다. 안경점 직원분이 너무 자주 잃어버리시는거 아니냐며 렌즈 이렇게 잃어버리시는 분 없다고,,ㅎ,,, 돈 많이버시라고 그러죠~~~라며 너스레라도 떨 것을..ㅎ...무튼 한쪽을 샀는데도 원데이 또 세 개나 챙겨주셨다. 항상 친절하신 직원?사장?님ㅎ0ㅎ.. 여행 프롤로근데 또 주저리가 됐다. 항상 내 블로그는 이런식이지,,(씁쓸)
무튼!!!!!!!!!!!!!!!!! 일단 항공권 티켓팅 했으니 가는거다. 정말! 당장 3일뒤! 이제 한시간 뒤 12시가 넘으면 내일모레! 급하게 떠나는만큼 더 기대된다:) 많이 덥겠지만 짜증 안 내고 씩씩하게 다녀와야지! 흥지니 흥투어 흥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