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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7/7월>Vietnam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HANOI)' 2일차 일정 및 경비-③ / 레닌공원, 기찻길마을, HANG DA MARKET, 씬투어리스트 훼 버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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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HANOI)' 2일차 일정 및 경비-③ / 레닌공원, 기찻길마을, HANG DA MARKET, 씬투어리스트 훼 버스, 야시장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 2일차① / 성요셉성당, 꽁카페, 코토레스토랑, cafe24, 문묘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하노이' 2일차② / 미술박물관, 기찻길마을, 호아로수용소, 베트남군역사박물관




#. Lenin Park (Thong Nhat Park) 


▲레닌공원 위치는 요기 참고!


베트남군역사박물관에서 나와 반대편에 바로 동상이 크-게 있고 사람들이 보드타고 막 놀길래 궁금해서 길건너 가 본 공원, 이름은 이제 알았다. 레닌공원! 


Lenin Statue, 레닌동상이랑 사진 찍었당..ㅎㅎㅎㅎㅎ 한국이랑 뭔가 비슷하다. 보드타는 사람들도 많고


넓직한 광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아이들이 붕붕카 타고 놀기도하고 어느 나라나 사는 건 다 비슷하고나..ㅎ0ㅎ!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 쳐다보다가 몸이랑 얼굴 다 익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길 건너 보이는 군역사박물관 안에 있는 깃발탑!



그리구 이제 진짜 지쳐서 숙소가서 좀 쉬어야겠다 하면서 숙소쪽으로 전진전진!


그리고 가는길에 또 발견한 공원, 모두 그늘이라 너무 좋았다. 앉아서 쉬기도 하고 했는데 건너편에 앉아계시던 할아버지 두 분이 코리아?코리아?하면서 말을 거셨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한국 친구가 있다면서 말을 걸고 드시던 과일도 막 나눠주려고 하셨다. 하노이에서 첫날 사기당했던 그 청년을 제외하고는 만난 사람들이 다 친절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숙소로 무브무브-♬




#. 하노이 기차마을


그리고 길이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는데 다시 찾게 된 하노이 기찻길마을! 사실 내가 길을 잘 못찾아서 구글맵 방향만보고 쭉쭉 걷는데 시키는대로 가다보니 어디가어디인지는 잘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시 보게 됐다.


 전에 왔던 기찻길마을과는 조금 달랐다. 뒤쪽인지 옆쪽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무튼..!ㅋㅋㅋㅋㅋㅋ

>>>하노이 다른 기찻길마을 포스팅 바로가기<<<


피곤이 가득한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사는 주민분께서 왔다갔다 하면서 앞뒤로 박수 짝짝 쳤는데 약수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님들 모습이라 혼자 너무 웃겼다. 


뒤에 베트남 깃발이 보이게 찍으려 해봤지만 모두 실패!


가는길에 괜히 찍어본 베트남, 건물마다 다 높이도 다르고 제각각인 것 같지만 그 안에 또 질서가 있는 것 같기도 해 새롭다. 오토바이는 안보이면 서운할 정도:)





#. 베트남 하노이 재래시장 (HANG DA MARKET)




▲HANG DA MARKET 위치는 요기 참고▲


사실 숙소 쪽으로 구글맵따라 쭉 걷다보니 발견했다. 그냥 멍하니 걷는데 보인 골목시장. 위치는 잘 모른다. 그냥 이 골목을 따라 들어가니 사람들이 막 여러가지를 팔고 있었다.


고기를 슥슥 자르고 계시던 분들, 내부를 보면 가게같기도 한데 앞에 허리까지오는 상을 놓고 퍽퍽! 자르신다. 뭔가 옛날스럽기도 하고 신기했다.






육류뿐만 아니라 해산물도 듬뿍듬뿍있다. 하노이 근처엔 바다가 없다고 했던 것 같은데..음.. 잘 모르겠다. 허허. 물고기가 진짜 엄~~~청 큰 것도 있고 마찬가지로 퍽퍽! 칼로 자른다..허허. 꽤 많은 사람들이 있다. 요 날 숙소 앞에 야시장이 열렸는데 거기랑 같은건지 모르겠다. 그냥 지도만 보고 다니는 바보라서(..)


그리고 돼지족발! 이렇게 생긴건 처음봤다. 족발 엄청 좋아하는데 저건 정말정말 레알 리얼 족발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사진을 보니 마켓이름이 나와있다. HANG DA MARKET. 이쪽길로 쭉나가 왼쪽으로 꺾으면 분보남보가 바로 있었던 것 같다. 마트가 아닌 실제 시장을 보고 한국에선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을 본 것 같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 HANOI ROCKS Hostel



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숙소, 위로 올라가 더러워진 팔다리도 씻고 좀 쉬다가 내려왔다. 야무지게 맥주 두-잔이나 마셨다.


그리고 핑크핑크하게 꾸며지는게 의아해 멍때리면서 쳐다보고 있으니  날 파티가 있을거라면서 스탭들이 알려줬다. 나갔다가 들어와서 파티 즐기라면서:)




#. 하노이 씬투어리스트/씬카페 (HANOI THE Sinh Tourist)


씬투어리스트는 호안끼엠호수 근처에 위치해있다. 맥주골목 바로 옆? 맥주골목이기도 하고:) 그래서 가는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긴 했는데 많이 오진 않아서 그냥 맞고 다녔다.


또, 특이한 점? 좀 놀랐던 점은 베트남에 갤러리가 정말 많다. 고급스럽고 이렇다기보단 편안하게 보고 갈 수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랄까..? 나는 좀 어색하기도 하고 그림을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바깥에서 슈슉 보고 지나갔던게 다지만 미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봐도 좋을 듯 했다.


그리고 도착한 신투어리스트! 이 전날 사파로 가는 버스, 사파익스프레스는 예약을 해 뒀고 사파에서 하노이로 넘어와 다시 후에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기 위해 신투어리스트로 왔다.


하노이에는 신투어리스트가 굉장히 많다. 물론 여기가 본점! 진짜 신카페고 옆에는 다 짝퉁..! 신투어리스트가 인기가 많으니 모두들 따라한거라고 한다. 난 진짜 신카페에 잘 찾아왔다:) 


하노이-후에(훼) 버스는 하루에 한 번, 18:00 즉 저녁 6시에 딱 한 대가 있다. 원래는 사파에서 하노이로 돌아와 바로 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사파에서 하노이로 오는 시간이 이미 여섯시가 넘어 어쩔 수 없이 하노이에서 1박을 한 후 후에로 넘어가기로 한다. 





HANOI-HUI 버스는 날마다 가격이 변한다. 그래서 날짜를 말하면 직원분이 버스측으로 연락해 가격을 받고 알려준다. 블로그에서 찾아봤을 때는 25만동~30만동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내가 말한 날짜는 19만9천동(한화 9950원)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했다. 날마다 다른 가격이니 시간여유가 있는데 경비를 아끼고싶다면 날짜를 잘 선택하면 되겠다.(사실 얼마 차이는 안나지만^^;)


어렵지 않게 하노이-훼 버스 티켓팅까지 마쳤다. 아, 후에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은 이 씬투어리스트가 아니고 다른 씬투어리스트로 가서 타야한다. 하노이에는 씬카페가 2곳! 1호점은 요기 내가 예약한 곳이고 2호점에서 버스를 타야한다. 자세한 건 후에로 넘어갈 때 다시 쓰도록 하겠다.




#. 호안끼엠호수 및 광장


 호안끼엠 호수 및 광장 위치 참고 


역시 저녁엔 호안끼엠호수 주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_@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하노이 야시장


 하노이 야시장 위치는 요기 


호스텔로 향해 걷고 있는데 야시장이 열렸다...! 몰랐는데 개이득? (주말 금, 토에만 열린다고 한다.) 현지인들도 많고 외국인들도 많고..!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저렇게 비닐봉지를 머리에 쓰고 다니시는 분들이 되게 많았다. 우산은 거의 안쓰더라..ㅎㅎㅎㅎㅎㅎㅎ


액세서리나 가방, 신발, 옷, 지갑 등등 물건 가리지않고 다양하게 많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친구랑 같이오거나 했다면 신나서 이것저것 구경했을것도 같은데 요기서는 비도오고 그냥 눈으로만 대충보고 지나쳤다. 라오스 루앙프라방 야시장은 맨날맨날 휘젓고 다녔는데......(아련)


향수도 있었다. 아빠가 향수를 좋아하셔서 조금 혹했지만 왠지 믿을 수 없어서 패쓰(..)


사실 동남아 여행 때 입으려고 롱원피스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지에서 구매하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하다. 진짜 베트남스럽기도 하고 무늬도 특이해서 내 눈엔 예뻤다. 실제로 구매하시는 여행객분들도 많이 봤고..!ㅋㅋㅋ 그리고 손님을 끌기위해 노래부르는 분도 계셨는데 나름대로 잘 부르시더라.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혼자 터벅터벅 걷다보니 어느새..!


PINK PARTY가 열리는 우리 호스텔 도착:)! 멍하니 걷다가 그냥 지나칠뻔 했는데 시끄러워서 쳐다봤더니 내 숙소였다. 하노이락스호스텔!_!ㅋㅋㅋㅋㅋ시끌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