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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7/7월>Vietnam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2>북부 '사파(SAPA)' 판시판 테라스 카페 홈스테이 (Fansipan Terrace Cafe and Homestay) SAPA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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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1>북부 '사파' 판시판 테라스 카페 홈스테이 (Fansipan Terrace Cafe and Homestay) SAPA 숙소 추천:)






#. Fansipan Terrace Cafe and Homestay 판시판 테라스 카페&홈스테이


 판시판 테라스 카페 홈스테이 위치는 여기 참고 



사파 숙소로 선택한 곳은 여기! 뷰 하나 보고 맘에 들어 바로 선택했다. 가격이 싼 것도 한 몫 하기도 했고, 원래는 호텔에서 잘까 하다가 어차피 투어때문에 숙소에 있을 일도 없을텐데~라고 생각하며 6인실로 정했다. 이건 내 예약내역.


사파 익스프레스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10분?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사실 길만 알면 멀지 않게 느껴지는데 모르고 가다보니까 게다가 비가와서 더 먼 것 같이 느껴졌다. 하늘에 떠있는듯한 이 곳이 바로 판시판 테라스 카페 홈스테이.



밝을 때 보는 테라스 뷰, 하루 6$에 포함되어있는 조식:) 조식 메뉴도 선택 할 수 있는데 꽤나 퀄리티가 높다. 쥬스까지 포함되어 있다. 내가 선택한 건 오믈렛과 망고주스! 망고주스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다. 베트남에서 먹은 망고주스 중에 제일 맛있었고 버터+오믈렛 조화도 빵도 폭신폭신 맛있었다. 대만족! 식당, 카페와 함께하는 곳이라 믿을만했다. 히히.





들어오면 보이는 곳, 마당처럼 테이블들이 펼쳐져 있다. 테이블 앞쪽으로 해서 구름과 산이 멋있게 펼쳐져있다. 의자로 되어있는 그네도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다. 아침과  저녁 분위기가 다르고, 저녁과 밤의 분위기 또한 다르다.


너무 예쁜 테라스 뷰:) 사진에 다 담기지 않아 슬프다.


내부는 이렇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겸하는 내외부 테이블, 점심 때가 좀 안돼서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왼쪽에 파티션으로 살짝 가려진 곳에 계단이 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주방과 욕실, 화장실 그리고 손님들이 홈스테이하는 방들이 있다. 


룸은 이렇게! 하루에 6달러 치곤 나쁘지 않지 않나? 아, 사파에서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베트남 동보다는 미국달러가 더 가치가 높다. 실제로 여기 룸도 6달러였는데 베트남 동으로 지불해서 16만동(한화 8천원)이었다. 침대가 6개가 있는 방이었는데 손님은 나 뿐이라 혼자 썼다.




아래에 이렇게 사물함도 있다. 사물함이라기보단 캐리어나 짐가방 넣는 용도라고 할 수 있겠다. 자물쇠에 열쇠가 있어 잠그고 열쇠는 내가 가지고 다니면 된다.


방에는 큰 창이 나 있어 자연풍경이 확 들어온다.


이런 발을 제치면 나오는 화장실 겸 욕실.


세면대는 세 개? 네 개 있었던 것 같고, 뒤쪽이 욕실! 5개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씻고 여기서 머리를 대충 말리면 되겠다.


그리고 판시판테라스 홈스테이에서는 투어 예약도 대행해주는데 나는 첫번째 라오짜이 마을 트레킹을 예약했다. 가격은 15달러, 나는 베트남 동으로 계산해서 34만동(한화 17,000원). 사파가 하노이보다 조금 더 물가가 비싸다고 한다. 크게 느끼진 못했는데 경비 계산해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가 했던 투어 외에 박하시장, 그리고 원데이 투어 말고도 2-3데이 투어도 있으니 여유가 있다면 다른 투어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아기자기한 내부.


그리고 발견한 프렌즈베트남 가이드북:) 사파에도 한국 책이 있다니 너무 신기했다. 영어로 된 책은 봤어도 한국어로 되어있는 가이드북은 처음이었다.  후에 사파 로컬 푸드랑 로컬 드링크를 소개해주겠다며 홈스테이 아들내미와 함께 나와서 책은 제대로 못봤지만(..)


아, 그리고 사파에서는 2일동안 화장을 하나도 안했다. 정말 자연인이 된 것 같아 뭔가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고지대인 사파는 시원해서 정말 좋았다. 그동안 베트남 더위에, 습기에 지쳤었는데 그새 익숙해진건지 사파가 춥게 느껴질 정도였다.


흔한_6달러_숙소의_전경과_조식.jpg


무튼! 사파 홈스테이, 판시판 테라스 카페 홈스테이 숙소는

1. 숙박비에 포함되어 있는 조식이 정말 훌륭하다.

2. 투어를 예약할 수 있어 편하다.

3. 위치도 꽤 좋다.

4. 뷰가 좋다. 정-말 예쁨! 일부러 여기 찾아와서 밥 먹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5. 룸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욕실도 불편하지 않다.


까다롭지 않아 딱히 단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그냥 테라스 전경으로 끝! 스탭들도 모두 친절해 하루 묵었던 게 아쉬울 정도. 아, 근데 레스토랑과 카페 그리고 숙박을 함께하다보니 직원들이 바쁘다. 막 신경써주진 않으나 물어보거나 도움을 요청하면 친절히 도와준다.



사파 숙소 추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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