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3>중부 '후에(HUE)' 6일차 일정 및 경비-③ / 후에맛집, DMZ bar, 시내투어, 후에 밤
#. 워킹투어 후,
워킹투어가 끝난 후 숙소에 와서 기절 ㅇ<-<.. 다음날 바로 또 다낭으로 떠나야했기에 짐정리를 대충 해놓았다. 그리고 조금만 누워있자 하다가 잠들어서 조금 잤다가 추워서 깼더니 같은 방 쓰는 베트남 친구와 미국 친구가 있어 인사했다. 허허. 잠든지도 모르게 잠들었다. 넘모 피곤하쟈냐,,!
무튼 그러고 금새 배고파져서 밖으로 나왔다. 얼마 걷지않아 현지분에게 추천받은 레스토랑으로 바로 들어갔다.
그리고 푸-짐하게 나온 내사랑 면과 후다 맥주 호로록!
엄마에게 보내줄 예쁜척 셀카도 찍고,, 넘모 예쁜 척 하는데 좀 가증스럽네;ㅎ;; 엄마는 예쁘다고 했다. 옷이랑 머리랑 다 뭔가 다른나라사람스러워.. 이게 무슨말인진 모르겠는데 무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나오니 바로 옆에 있는 아오자이 집, 정말 화려하다. 예뻐서 입어보고싶었는데 내가 입으면 질질 끌고 다닐 것 같아.. 그리고 하노이 가서 입을 생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론 하노이에서도 안 입었다. 베트남 여행 내내 안 입었다. 나중에 가게되면 입어보지, 뭐.
그리고 그냥 길 걷다가 발견한 프리워킹투어! 여기가 미팅포인트라고 하는데 우리 미팅포인트는 여기가 아니었는걸..?.. 무튼 신기해서 찍었다. 후에에 가게 된다면 훼 프리워킹투어 꼭 하길 추천한다.
호스텔 뒤쪽의 여행자거리, 워킹투어 시작점이 이쯤이었다. 여기서 쭉- 골목이 다 펍, 레스토랑, 바, 클럽 등으로 되어있다. 호객행위가 엄청 심하진 않으나 눈빛으로 오라고 삐비빅 쏜다. 저녁에 더 화려하고 활기찬 거리.
큰 삼거리? 삼거리라고 해야하나.. 무튼 여기서 불빛이 반짝거리는 왼쪽으로 가다보면 또 화려하게 술집이 있다. 좀 더 고급스럽고 크다. 들어가보진 않았는데 집에 갈 때 슬쩍 봤었다. 혼자가 아니라면 가봤을 듯 한데 훼에서는 클럽은 가지 않았다.
왕 큰 빅 타이거비어 벌컥벌컥! 왕 크니까 왕 좋다.
그리고 갑자기 쏟아지는 비.
옆자리 앉은 비엣나미즈 님께서 사주신 모히또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찍었다. 페이스북 메세지로 사진도 보내줬다.
그리고 후다비어 서비스로 준 DMZ bar 사장님, 너무 유쾌하셨다. 다음 날, 다낭으로 가는 버스 타기전에 시간이 남아 카페가는 길에 또 봤는데 만나서 반가웠다며 다음에 후에 또 놀러오라고 따뜻하게 말해주셨다. 감동감동..♡
이렇게 맥주랑 모히또 마시고 숙소로 들어와서 씻고 후에에서의 처음이자 마지막 밤은 끝.-
▼관련 포스팅▼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2>중부 '후에' 6일차 일정 및 경비-② / 프리워킹투어, 데이투어, 훼 맛집, 깃발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2>중부 '후에' 베트남 맛집이 발달한 훼, 로컬 맛집 QUAN COM ONG CHU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part.2>중부 '후에' 후에 술집 펍 DMZ Bar
*여섯째날 경비 정리
워킹투어 ; -
점심 ; 반코아이 25,000동 후다비어 15,000동 / 총40,000동 (한화2,000원)
택시 ; 5,000동 (250원) / 점심 먹은 분들과 택시비 쉐어해서 아주 조금 들었다.
저녁 ; 누들 75,000동 후다비어 12,000동 / 총87,000동 (한화4350원)
DMZ bar 맥주 ; 40,000동 (한화2,000원)
TOTAL ; 172,000동 / 한화 8,6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