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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지니 [WORLD] 흥투어_2017/7월>Vietnam

part.5>중부 '호이안(HOIAN)' 빌라오브트랜퀼리티, 호이안-나짱 버스 예약 가격, 호이안 저렴한 맛집, 호이안 카페, 길거리, 길거리 음식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9일차 일정 및 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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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5>중부 '호이안(HOIAN)' 빌라오븥트랜퀼리티, 호이안-나짱 버스 예약 가격, 호이안 저렴한 맛집, 호이안 카페, 길거리, 길거리 음식  [나홀로여행] 여자혼자 베트남일주 9일차 일정 및 경비


호이안 가성비 갑 숙소, 빌라 오브 트랜퀼리티. 아침에 일어나서 같이 수영하기로 했는데 포레스트가 안일어났다. 혼자 어푸어푸하러!


혼자여도 괜찮아~ 하하하하


망고주스 시켰는데 무지무지무지 오래걸렸다. 기다리다 지칠뻔.. 레스토랑에서 밥 먹던 가족들이 있어서인지 엄청 늦게 나왔다. 따흐흑. 아침에 레스토랑에 다섯가족 한 팀, 그리고 내 옆 썬베드에 커플 둘 요렇게 있었다.


아마 베트남에서 먹은 망고주스 중 제일 맛 없었다. 단 맛이 1도 없고 매우 셨다.



둘이 너무 사랑사랑이 넘치게 잘 놀아서 들어가지 못하고 셀카만 주구장창 찍다가 커플 나오고 들어가서 혼자 놀았다. 혼자 노니 재미없어.. 따흐흑.. 하노이에서 탔던 자국 그대로 있다. 지금 반년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몸에 자국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들 더운 나라 갈 때는 햇빛 조심! 썬크림 필수! 화상 조심!


무튼 어푸어푸 하고 씻고 포레스트 깨우니 일어나서 체크아웃 한 후, 그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버스티켓 끊으러 시내로:) 신투어리스트 먼저 가기로 한다. 근데 호이안 씬투어리스트 사진은 없다. 


나는 나짱으로 가기로 했고, 포레스트도 같이 이동하기로 했는데 씬투어리스트 버스는 자리가 없다고 내일 가야한다고 했다. 나는 다낭, 호이안엔 딱히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오늘 꼭 가고싶었다. 이미 신투어에 돈을 지불한 베트남일주 버스티켓이 있었기때문에 포레스트는 다음날 가기로했다. 하지만 당일 떠나고싶었던 나는 다른 투어회사를 찾아봤다. 한군데 더 가봤으나 그 곳도 없다는 답변.. 포기해야하나?하고 있는데 발견한 트레블에이전시!


바로 이 곳! 혹시나해서 여쭤보니 나트랑으로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신나서 예약했다.


숙소 이름을 말하면 시간에 맞춰 픽업을 온다고 한다. 근데 시간 안지켜서 이게 뭔가.. 하고 나중에 발 동동 굴렀다. 결론은 잘 타긴 했지만 다신 이용 안할래. 따흐흑..

요게 영수증! 알아 볼 수 없는 꼬부랑 글씨만 가득..ㅎㅎㅎ 호이안에서 나트랑(나짱) 가는 버스는 240,000동 한화로 약 12,000원 정도였다.


무튼 그리고 배고파서 밥 먹기로! 트레블 에이전시 바로 옆에 음식점이 있는데 사람들도 꽤 있고 하길래 용감하게 로컬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바로 이 곳! 이름은 모른다. 호이안 그냥 씬투어리스트 근처이다. 하하 


먼저 들어가 있는 포레스트, 자꾸 요상한 표정을 짓는다. 엄청 귀여운데ㅋㅋㅋ 그리고 포레스트뒤에 있는 사람들은 중국인들이었는데 이전에 하노이에선가 만난적이 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중국어 하니 새삼 중국인이구나! 느껴졌다. 허허. 뭔가 신기해.


일단 맥주는 필수! 정말 베트남에선 맥주 없음 못 살 것 같다. 너무 더웠어. 정말이야. 핑계 아니야.



맥듀 조하!


그리고 차례대로 나온 음식, 생각해보니 프렌치프라이도 포레스트가 시키자고 했었는데 감자를 되게 좋아하는구나! 이제 알았네. 무튼 신나서 시킨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아서 음 괜찮네~ 생각했다.

감자튀김은 그냥 감자튀김 맛, 기름은 깨끗한 것 같았다. 그리고 두번째는 볶음밥..?뭐 그랬는데 포레스트꺼라 한 번? 먹고 안 먹어서 잘 기억 안난다. 맛은 꽤 괜찮았던 것 같고, 마지막은 내꺼 스팀라이스에 튀긴 왕 닭다리가 있었는데 진짜 왕 컸다.


얼만큼 크냐면 진짜 내 손만했다. 무지무지무지 크다. 밥은 약간 부숴지는 밥이었던 것 같은데 사실 잘 기억 안나지만 난 엄청 맛있게 먹었다.


당근 원래 안 좋아하는데 요 소스랑 먹으니 진짜진짜 맛있었다. 흐엉.. 또 먹고싶어. 베트남 다시 가고싶다. 사람들이 베트남에서 음식 잘 못 먹었다고 하면 읭스럽다. 난 넘모 잘 먹어서 살도 오동통 올라서 왔는데


싹싹 긁어서 다 먹었다. 이렇게 배 터지게 다 먹고 난 가격은 120,000동 한화 약6,000원 정도! 맥주에 메인 메뉴 2개에 감자튀김까지 먹었는데 육천원이라니T^T.. 베트남 물가 실화냐?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는 베트남:) 여기 이름만 안다면 따로 포스팅 파서 호이안 저렴하고 맛있는 맛집이라고 소개할텐데, 아쉽다. 


무튼, 밥 맛있게 먹고 나가려니 비가 엄청 쏟아진다. 하하하하하.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일단 이동하기로 하는데 조금 가다가 멈췄다. 무리라고 생각(..).. 소나기일거라고 생각해서 카페에 가기로 한다.


비를 피해 들어온 바로 앞 카페, 사진엔 비가 많이 안 오는 것 같은데 엄청 쏟아졌었다. 근데 베트남에서 궁금했던 점이 있는데 낮에 카페에서 놀고있는 남자 아저씨들이 굉장히 많다. 호이안 뿐만 아니라 하노이에서도 그랬고, 다낭에서도 그랬고, 그냥 되게 많다. 왜지?왜죠?



무튼 들어왔으니 주문, 나는 또 맥주 포레스트는 베트남 티를 시켰다. 


베트남 차의 맛은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카페 이름도 모르지만 아마도 당구나 요런 것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비 와서 급하게 들어온 곳인데 나름대로 로컬 분위기도 나고 좋았다.


스노우 엄청 좋아하는 포레스트:) 귀찮고, 또 어차피 나짱까지 버스 오래 타야해서 화장을 안 한 상태라 잘 사용하지 않던 스노우 사용해서 사진 찍었는데 엄청 좋아해서 많이많이 찍었다. 동영상도 찍고! 귀여운 포레스트:)


그리고 비가 그친 호이안, 숙소로 가는 길. 큰 길 따라 쭉 걸었다. 공원도 있고 했는데 한 번을 제대로 못봤다. 아쉬움이 남는 베트남 여행. 꼭 다시 갈꺼야!


흔히 볼 수 있는 베트남 모자, 농을 쓴 비엣나미즈:)


정겨운 베트남 길거리음식:) 요기가 바로 우리가 이 전날 고기꼬치 먹은날! 요 냄새에 이끌리지 않을 사람은 없을꺼야!



숙소에 잘 도착했다. 그리고 노가리 좀 까다가 돈 뽑아야한다는 포레스트. 리셉션에 에이티엠 위치를 물어보니 좀 나가야 한다고 해서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다. 요기서부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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